3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법사위 위원들이 여상규 법사위 위원장에게 집단으로 반발하는 일이 벌어졌다. 여상규 위원장이 추미애 후보자에게 자료 제출에 대한 의견을 물어달라는 장제원 의원의 의사 진행 발언을 무시하고 관련 내용을 개별 의원들에게 알려주라고만 해서다. 집단반발과 여 위원장의 푸념 섞인 갈등이 오가는 사이 민주당 의원들과 박지원 의원은 보다 못해 여상규 위원장 편을 드는데….

 

▲
▲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