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2020년 새해 프리미엄 북한 뉴스레터 ‘한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합뉴스는 26일 “이번 서비스는 연합뉴스가 강점을 지닌 북한·외교 안보 뉴스를 새 포맷으로 제공해 기사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공적 기능을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반도& 서비스는 내년 1월2일 정식 시작한다. 주중 오후 구독자 이메일로 제공한다. 통일·안보 관련 정부 부처와 연구소 관계자 및 정·재계 인사가 서비스 제공 대상이다.

이들 가운데 구독 희망자는 구독 신청 홈페이지(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53679)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접수할 수 있다.

▲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2020년 새해 프리미엄 북한 뉴스레터 ‘한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2020년 새해 프리미엄 북한 뉴스레터 ‘한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당장은 무료로 제공되나 향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설명에 따르면 한반도&은 △평양Now(나우) △한반도 브리핑 △北새통 △北Cafe(카페) 등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평양Now는 북한 조선중앙TV 영상을 포함해 다양한 북한 매체 원문 자료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한반도 브리핑’은 우리 정부 브리핑과 당국자 백그라운드 브리핑 등을 원문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북한 실생활을 알려주는 영상 콘텐츠, 국내외 북한 전문 매체와 연구소의 다양한 연구 결과 및 주요 세미나 핵심 연사 발표 등도 제공된다.

연합뉴스는 “한반도&은 그동안 연합뉴스가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쌓아 올린 북한·외교안보 콘텐츠 및 인프라 역량이 그대로 담긴 집약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합뉴스는 보다 많은 독자가 연합뉴스의 북한·외교 안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효과적 방법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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