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인영 원내대표가 심재철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와 선거법·공수처법안의 본회의 상정 여부를 논의하고, 협상 과정을 소개했다. 이인영 대표는 9일 오후 4시 의원총회를 열고 “협상안에는 11월 29일 자유한국당에서 199개 안건 전체에 신청한 필리버스터를 철회하는 과정이  전제되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직선거법과 공수처 신설을 포함한 검찰개혁법·사법개혁법을 내일 끝나는 정기국회 안에는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예산안 처리와 두 개의 개혁 입법을 처리하려는 제1야당과 협상 내용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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