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00여 일을 앞둔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발자취를 장경태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이 정중히 해학을 담아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장경태 위원장은 6일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황교안 대표님, 취임하신 지 10달도 채 안 되는 동안 많은 일을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라며 황 대표의 경남FC 유세 선거법 위반 문제부터 나경원 원내대표 재신임 거부까지 행적을 해학으로 정리했다. 그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를 종료해주셔서 ‘패스트트랙 59명에 대한 수사를 홀로 받게 했다’고 했던 검찰 수사에 빠른 진전을 기대하게 됐다”고 비꼬았다. 장경태 위원장의 해학 담긴 발언을 영상에 담았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