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YTN 보도국장 내정자 임명 동의안이 부결됐다.

노종면 YTN 앵커는 지난 21~22일 YTN 보도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임 보도국장 선임 동의 투표에서 49.28%(171명)의 동의를 얻어 과반을 넘지 못했다. 재적인원 374명 중 347명(92.78%)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절차는 YTN 노사가 합의한 보도국장 임면동의제에 따른 것이다.

YTN 사장이 새 보도국장을 내정하면 보도국 구성원 임명동의 투표로 임명이 확정되도록 했다.

재적인원 과반 투표와 유효 투표 과반수 찬성으로 임명이 가결되고, 부결 시 사장은 3일 내 새 내정자를 지명해 동의 절차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 

YTN은 오는 27일까지 새 내정자를 지명해 재임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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