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1천억 유상증자, 서울타워 인수
뉴스 전문채널인 YTN(사장 백인호)이 오는 28일과 29일에 1천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YTN은 지난 10일 금융감독원에 일반공모를 위한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금감원은 오는 25일께 YTN의 유가증권 신고서를 수리할 예정이다. YTN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서울타워 인수와 디지털 방송장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공모가 성공할 경우 자본금이 1,500억원에서 2,1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 Q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제휴
Q채널(대표 한남규)은 최근 다큐멘터리 전문채널인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프로그램 국내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Q채널은 오는 5월부터 특정 시간대에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프로그램을 하루 4시간씩 방송하게 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자연, 과학, 문화 등의 논픽션 콘텐츠를 제작, 배급하는 회사로 중국에서 1900만,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 1400만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 아리랑TV, 삼성SDS·삼성전자와 제휴
아리랑TV(대표 황규환)와 삼성SDS(대표 김홍기)·삼성전자(대표 이기태)는 지난 17일 신라호텔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디지털방송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3사는 아리랑TV의 첨단 디지털방송 기술과 다양한 콘텐츠, 삼성전자의 첨단 디지털 하드웨어 생산력, 삼성SDS의 정보기술 분야 기술력을 활용해 국내외 디지털방송 시장에 공동 진출할 계획이다.

● 한국 인터넷방송협회 임시총회(http://www.koreawebcast.net)
한국 인터넷방송협회(회장 홍성구)는 지난 17일 정보문화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인터넷 방송계의 현안이 되어온 저작권 문제 등 협상진행에 대한 이사진들의 보고와 앞으로 협회의 입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새롭게 출범한 인터넷 방송협회 사무국 오픈식을 겸해 개최됐다. 문의(02)3660-2616.

● 인터넷방송국 TV21 종합미디어 방송으로 재편
1997년 개국한 중견 인터넷방송국 TV21(http://www.tv21.co.kr)이 인터넷 생중계와 종합미디어 방송으로 재편한다.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유니텔주식회사 출범식을 비롯해 삼성 SDS 대표이사 월례회를 생중계하는 등 전문 업체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던 TV21은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 생방송을 송출하는 솔루션 개발 등 맞춤형 생방송 서비스를 계속할 계획이다.  

● ´만화·영화 한곳´ ‘D3C.com 사이트 등장
만화와 영화를 함께 볼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한다. 21일 문을 여는 ´D3C.com´은 만화출판사 ㈜학산문화사와 인터넷 영화서비스 업체인 ㈜씨네파크 커뮤니케이션, 인터넷 솔루션업체인 ㈜맥시스템·㈜인디시스템 등이 결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다.

● 서울대 교수들 인터넷신문 창간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서울대 교수들이 힘을 합쳐 종합 교양비평 인터넷신문을 창간한다. 이근 교수(경제학) 등 20여명의 서울대학교 교수들은 지난 15일 창업멤버 겸 주주로서 「이슈투데이 주식회사」의 회사법인 설립등기를 마쳤다. 이들은 4월25일 창간호를 인터넷 사이트(http://www.issuetoday.com)에 올리기로 했다.
이 신문의 논설위원들로는 논설고문인 김세원교수(경제학)와 하영선(외교학)·조동선(경영학)·이정전(환경대학원)교수 등 주로 50대이다. 또 의대와 치대, 공대, 사회대, 인문대, 경영대 등 각 단과대에서 1명 이상의 40대 소장교수들이 편집위원으로 활동한다.

● 인터넷방송국 ´프랑켄슈타인´ 설립
(주)좋은사람들(대표 주병진)은 17일 인터넷방송 자회사인 `프랑켄슈타인´(www.frankenstein.co.kr)을 설립하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드림라인과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주병진씨가 대표를 맡게 되는 ´프랑켄슈타인´은 공중파방송과 다른 코미디나 풍자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다음 달 4일 오후 4시44분44초에 자체 사이트와 드림라인의 허브사이트인 드림엑스(www.dreamX.net)를 통해 시작한다.

● 방일영문화재단 "한국신문사설 선집" 제12권 출간
방일영문화재단이 광복50주년을 맞아 1995년부터 6년에 걸쳐 발간해오던 「한국신문사설선집」 마지막 권인 제12권과 사설 제목만 따로 모은「사설총람」 상·하권이 나왔다. 이로써 「선집」12권과 「총람」상·하권을 합쳐서 14권이 완간되었다. 문의는 (02)724-5042.

●´인터넷 프로´ 시험방송
SBS가 국내 방송사로서는 처음으로 정통 인터넷 프로그램을 제작, 시험방송에 나선다. 오는 22일과 29일 밤1시에 방송되는「파워네티즌」이 그것. 이에 앞서 SBS의‘토커넷쇼’과 MBC의‘웹 투나잇’등이 인터넷 프로그램을 표방했지만 인터넷으로 포장한 오락프로그램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파워네티즌」은‘작은기적’‘현실 vs 인터넷’‘자유지대’‘닷컴가이’‘인터넷 세상에 이런 일이’등 5개 코너로 구성된다.

● ´노근리사건´보도 AP 조지포크상 수상
미국 AP통신의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 보도 등 13건이 16일 조지 포크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노근리 사건은 한국전 종전 이후 오랫동안 파묻혀 있다가 AP통신의 보도로 국제사회에 알려지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찰스 핸리 특파원과 마사 멘도자 기자, 최상훈 기자, 랜디 허섀프트 조사기자가 함께 상을 받았다. 조지 포크상은 그리스내전 취재 도중 순직한 CBS방송 조지 포크 기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롱아일랜드 대학이 주관한다.

● 스투닷컴 경력 및 신입사원 모집
넥스트미디어그룹의 인터넷사업 부문 기업인 스투닷컴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뽑는다. 사업기획, 마케팅, 뉴스 및 콘텐츠, 정보서비스 개발, UI 개발, 경영관리 등 각 부문별로 경력과 신입 약간명씩 모집하며 경력자는 해당 분야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이뤄지며 오는 30일까지 스포츠투데이 및 국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소정양식)를 통해 지원하며 된다. 문의는 스투닷컴 경영지원팀 전화 (02)2002-0276.

● 인사
·MBC프로덕션 (2000. 3. 18)
△영화기획실장 최종수 △기획팀장 황현수 △이벤트팀장 이훈 △경영관리부장 이준환 △제작1부장 이규정 △제작2부장 강병문 △영상사업부장 박재복

·SBS (2000. 3. 18)
△편성본부장 송석형 △컨텐츠사업본부장 김우광 △방송지원본부장 박준영 △스포츠본부장 이재명 △라디오본부장 유자효 △사옥건설단장 김수웅

·제일경제신문 (2000. 3. 18)
△편집부국장 겸 산업부장 김지선

·호남신문 (2000. 3. 18)
△편집부국장 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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