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제안한 보수대통합을 두고 이인영 대표가 비꼬았다. 뚱딴지 제안이라는 것. 이인영 원내대표는 7일 오전 9시 20분에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장병 갑질 장군 영입 책임 추궁을 피하려고 묻지마 보수 통합을 제안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일방통행식 뚱딴지 제안”이라고 말했다. 앞서 20분 전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에서 황교안 대표는 보수 분열 세력에게 “불의”라고 몰아붙이는데... 두 사람의 발언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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