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방사청이 내년 예산안 보도자료를 내면서 방위력 개선비 증가율이 11% 증가했고, 지난 9년간 (2009년~2017년) 평균 증가율의 2배라고 발표하자 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분노를 표출했다.

박맹우 의원은 4일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에서 “부처에서 예산을 홍보하는 건 좋은데 예상 증액 비교 대상을 희한하게도 이명박, 박근혜 정부 예산과 비교했다”며 “평균치도 확보 못한 국방예산 가지고 이렇게 포장해 전 정부를 폄하하는 보도자료 낸 것에 분노한다”고 정경두 국방장관을 몰아붙였다.

정 장관은 보도자료로 심기 불편한 박 의원을 달래 보는데... 박 의원이 마지막에 한 말은 무엇일까? 박 의원의 여러 차례 관련 질의를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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