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92) 여사가 위독해 문 대통령이 29일 오후 행사를 마친 뒤 병원을 찾을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오전 문 대통령의 모친이 많이 위독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 때문에 오늘 오후 행사 이후 어머니를 뵈러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27일에도 부산에 있는 모친 병문안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문 대통령 모친 별세 소문이 돌아 일부 언론이 성급하게 별세 소식을 전했다가 기사를 내리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동아일보와 연합뉴스 SBS 국회뉴스 등은 별세 소식을 냈다가 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