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논란이 됐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재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9일)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9월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민중의소리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9월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민중의소리

 

임명 재가 대상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법무부 장관에 조국,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은성수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임명장 수여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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