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민주당 대변인 “기레기” 발언 사과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 “기레기” 발언 사과
“이유 여하 막론하고 부적절한 표현 사용… 당일 취재방식 개선 논의 바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출입 기자의 백브리핑 요구에 항의하며 “기레기” 발언한 것에 사과했다고 6일 밝혔다. [관련기사: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 "기레기" 발언 논란]

이 대변인은 “지난 9월4일 오전 대변인 브리핑 후 모 기자와 마찰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발언이 있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에 해당 기자님께 그리고 이런 표현에 상처받았을 모든 기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당일에 있었던 취재방식에는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밝힌 뒤 “다시 한번 출입기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연합뉴스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연합뉴스

이 대변인은 본인 페이스북에도 이 메시지를 게시하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 국면의 언론보도와 관련한 저의 그간 입정이나 발언 당시 경위를 떠나 해당 기자에 그 같은 발언으로 상처를 준 일에 깊은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기자 역시 당시 상황에 이해를 전하며 흔쾌히 사과를 받아줬고 그 이해에 다시금 고마운 마음”이라고 했다.

앞서 페이스북에 밝혔던 입장문을 삭제하면서 “이미 여러분께 공유되어 나름의 설명을 전달했다는 생각에 내리기로 한다. 저를 이해해주시는 분, 질책과 비판, 조언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다시금 감사와 송구함 전하며 글을 내리는게 좋겠다는 상황에 대한 양해도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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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작 2019-09-06 15:39:15
기레기 맞는데? ㅎㅎㅎ 약하신 모습^^

국민 2019-09-06 17:25:14
진심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척지기 전에 얼른 사과했네.. 기자들과 싸워 봐야 자기 손해지..

국민이 바로서야 2019-09-06 22:35:02
독선적인 문재인 정부의 전형적인 인재상이다.
지금까지 그 어떤 정권도 기자들 면전에 대고 기레기라고 말하진 않았다.
자신들의 명분을 쌓기 위해 기자들이 하루 더 달라고 해도 곧바로 기자 청문회를 진행해
기자들을 대통령 임명을 위한 명분을 쌓기 위해 필요에 의해 써먹고 나선
자신들의 기대와는 다른 방향성의 기사들이 나온다고 해서 기레기라니...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 정도의 독선이라면
조국이 장관되면 검찰, 언론 다 쳐죽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