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민언련(민주언론시민연합) 편향성 성토대회였다.

한국당은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을 좌파 선수들의 아지트로 규정하고 공동대표를 맡은 한상혁 후보자가 부적격 후보라며 초반부터 자진 사퇴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박대출 한국당 의원은 한 후보자가 위원장이 되면 “문빠 언론의 방통위원장, 문빠 언론에 의한 방통위원장, 문빠 언론을 위한 방통위원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한 후보자는 “언론을 보수언론 진보언론 나누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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