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6월26일 「‘미투’까지 14년, 피해자가 숨는 전통무용계」 등 제목으로 우봉이매방춤보존회 회장인 김 모 씨의 성추행 혐의 피소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모 회장은 보도상 박희정 씨(가명)가 피해를 주장하는 성추행 당일, 회식에 앞서 공연장에서 박희정 씨와 만난 적이 없으며 해당 회식자리도 대형 호프집이었고 단 둘이 아닌 출연한 사람들 다수가 함께 한 자리였으므로 추행 등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음을 알려왔습니다.

또한 해당 사건으로 인해 박희정 씨가 남편과의 신뢰관계가 깨져 별거에 이르게 됐다는 내용은 동의할 수 없음을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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