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 프리미엄부가 제작한 영상 시리즈 ‘이렇게 만들죠’가 ‘2019 뉴미디어 콘텐츠상’ 다큐·교양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신문 프리미엄부는 기자들과 영상 제작팀원들로 구성돼 협업한다. 유튜브 채널에 콘텐츠 제작을 위해 일하는 부서다. 구성원은 장종회 부장과 강봉진·조연경·송민근·이석희 기자와 이정호·조주영·유한을·유연재·임예리 등 모두 10명이다.

▲ 사진=매일경제신문
▲ 사진=매일경제신문

문체부가 주최하고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상은 방송영상 뉴콘텐츠 분야에서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포상을 통한 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일경제신문은 콘텐츠진흥원장상으로 상금은 500만원이다.

‘이렇게 만들죠’ 시리즈는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들이 공장에서 탄생하는 순간을 2~3분 내외로 압축해 보여준다. 독자들은 삼각김밥과 통조림햄, 컬러렌즈, 물티슈, 손톱깎이, 녹차아이스크림, 카드 등을 카메라에 담은 38개 영상을 매일경제신문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매일경제 ‘이렇게 만들죠’ 시리즈. 사진=매일경제신문 유튜브채널 화면 갈무리
▲ 매일경제 ‘이렇게 만들죠’ 시리즈. 사진=매일경제신문 유튜브채널 화면 갈무리

누리꾼들은 영상 시리즈를 본 뒤 평소 잘 몰랐던 사실을 알아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독자 중 대다수는 이거 보려고 구독한다’ ‘이 영상들 덕분에 공장에서 만드는 것들 전보다는 더 믿고 사게 됐다’ ‘유튜브 채널 구독은 안 하지만 즐겨보는 사람 많을 것’ 등의 반응이 나왔다.

‘2019 뉴미디어 콘텐츠상’에는 총 119편의 후보작이 접수됐다. 1·2차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7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102호에서 열린다. 

한편 매일경제신문사가 받은 이번 상은 지난해 헤럴드 브랜디드 콘텐츠인 ‘인스파이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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