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0일 국회 본회의 비교섭 단체대표 연설을 통해 한국 보수 정치는 1%만 행복한 대한민국이 목표냐며 그것은 보수도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가짜 보수가 기승을 부릴수록 한국 민주주의의 불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미 대표는 민주당의 우클릭 행보를 두고도 뼈아픈 지적을 던졌다. 무엇보다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발생한 고발조치를 두고 한국당에 함께 조사에 응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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