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예능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오는 27일 토요일 저녁 방송된다.

‘놀면 뭐하니’는 김 PD가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해온 방송인 유재석씨에게 카메라 하나를 맡기면서 자연스레 담기는 일상과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실제 김 PD는 지난 5월2일 유씨에게 카메라 한 대를 전달했다. 카메라는 방송인 조세호씨, 태항호씨, 유병재씨, 딘딘 등 여러 사람 손을 거쳐 한 달 만에 제작진들에게 돌아왔다. 

▲ 김태호 예능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오는 27일 토요일 저녁 방송된다. 사진= ‘놀면 뭐하니?’ 유튜브 화면 갈무리
▲ 김태호 예능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오는 27일 토요일 저녁 방송된다. 사진= ‘놀면 뭐하니?’ 유튜브 화면 갈무리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씨와 조씨의 브이로그(비디오와 블로그 합성어로 개인 일상을 동영상 형식으로 구성한 콘텐츠)가 담겨 누리꾼들 호응을 받았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4일 유튜브 채널에 작곡가 정재형씨가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집 나간 지 한 달 넘은 릴레이 카메라 근황 공유 드린다. 7월27일 방송을 앞두고 카메라 확인 중 TV로는 내보낼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놀면 뭐하니?’ 채널에 업로드하게 됐다”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는 27일 오후 6시30분 첫 선을 보인다. 첫 방송 전 주인 20일에는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을 재편집한 ‘놀면 뭐하니? 프리뷰’(가제)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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