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자연합회(회장 안형준)가 시민 팩트체커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구본권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심석태 SBS 보도본부장, 오대영 JTBC 기자 등 저널리즘 전문가 15명이 강사로 참여해 허위정보의 위해성, 팩트체크에 대한 이해, 정보 분석 능력 증대, 팩트체크 콘텐츠 제작 기법 등을 강의한다.

▲ 방송기자연합회 시민 팩트체커 양성과정 포스터.
▲ 방송기자연합회 시민 팩트체커 양성과정 포스터.

방송기자연합회는 “팩트체크를 할 수 있는 시민이 많아져야 허위조작정보의 확산을 막고, 기존 언론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과정은 팩트체크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대학생 이상)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방송기자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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