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상파 방송 OBS가 편성·제작을 총괄하는 방송본부장과 보도조직 실무 책임자인 보도국장을 공모한다. 

방송본부장 지원 자격 요건은 지역방송 경영 환경에 맞게 편성·제작 역량을 최대화하고 TV·모바일·인터넷 등 뉴미디어 시대 다양한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낼 기획력이 있는 인재다. 

보도국장은 지역 지상파 보도의 공정성·공익성·지역성을 이해하고, OBS 보도국원들과 더불어 매체력 향상에 헌신할 수 있는 추진력과 리더십이 있는 인재다. 

OBS 사옥.
OBS 사옥.

 

OBS 측은 “풍부한 경험, 업무에 대한 전문성, 무엇보다도 수도권 지역 독립방송사인 OBS의 조직 문화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인재를 찾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OBS는 신입공채도 진행할 예정이다. OBS는 지난해 7년 만에 신입기자를 공개 채용한 적 있으며 올해도 신입 기자와 PD 공채를 오는 7월부터 진행한다.

OBS는 “최근 IPTV 3사 및 위성방송과 재송신료 협상을 타결해 재정 확충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방송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상층부와 실무진 보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응모마감은 2019년 5월 31일(금) 18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OBS 홈페이지(www.obs.co.kr)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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