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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진흥회 ‘탐사·심층·르포물 공모사업’ 이달 중 공고

뉴스통신진흥회(이사장 강기석)가 대학언론 기자, 기자준비생을 비롯한 시민기자들과 소규모 매체 기자의 탐사보도를 지원한다.

뉴스통신진흥회(이하 진흥회) 산하 ‘탐사·심층·르포물 공모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이사회 의결에 부칠 공모사업 계획안을 정했다. ‘제도권 언론’ 밖에서 나온 질 좋은 심층보도물을 후원하는 취지다. 제도권 언론은 임의적 구분으로, 한국기자협회에 소속된 언론사거나 이 중에서도 연 매출 50억원 이상 정도의 대기업·중기업 규모 언론사를 칭한다.

진흥회는 참여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기자증이 없는 개인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탐사·심층·르포 보도물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엔 최우수상, 우수상, 가작 등으로 차등을 둔다. 최우수상 상금은 천만원 선으로 논의 중이다.

▲ 뉴스통신진흥회 CI
▲ 뉴스통신진흥회 CI

진흥회는 이르면 이달 중순 공모를 시작해 오는 8월까지 진행한 후 9월 중 심사결과를 낸다. 우수작은 시민들에게 광범위하게 읽히게 온라인 게시 등의 방법으로 유통한다.

이사회는 오는 8일 이 사업 계획안을 심의·의결한다. 진흥회는 올해 초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22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공모사업 및 추진위원회 위촉을 승인받았다.

진흥회 관계자는 “기자와 비(非)기자 간 구분이 허물어진 시대다. 역량이 우수한 시민기자·군소언론 기자들을 발굴해 좋은 탐사물을 적극 생산하고 유통시키고자 한다”며 “대학언론사, 기자지망생, 블로거 등 심층 보도에 욕구가 있는 모든 시민기자에 참여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통신진흥회는 뉴스통신의 공적 책임을 실현하고 연합뉴스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5년 설립됐다. 연합뉴스 지분 30.77%를 보유한 대주주로 연합뉴스 경영 감독 및 임원 추천을 비롯해 뉴스통신 발전을 위한 연구와 학술사업 지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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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2019-04-01 13:21:03
소규모 매체 기자의 탐사보도를 지원하는 것 자체만 해도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