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대표이사 “승리 카톡 조작” 거짓해명 묻자 “…”
YG대표이사 “승리 카톡 조작” 거짓해명 묻자 “…”
22일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이익가치 위해 최선” 민감한 질문 모두 답변 피해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22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2분가량 짧은 입장을 발표했다. 그의 친형인 양현석 YG대표프로듀서는 이날 기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버닝썬 사태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다.

양민석 대표이사는 이날 제21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대강당 입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련의 사태와 관련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회사는)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조사를 통해 좀 더 명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고 종합적 결과가 나오면 이후 추가 입장과 향후계획을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 YTN보도화면 갈무리.
▲ YTN보도화면 갈무리.
양민석 대표는 버닝썬 사태나 세무조사 등 각종 사안과 관련해 질문이 이어지자 “조사 중인 사안에 말씀드릴 상황 아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주가 하락과 관련 “주주들의 이익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재선임 여부에 “오늘 주총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주총에선 대표이사 재선임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양 대표는 처음 승리의 성 접대 의혹보도가 나오자 “조작됐다”고 반박했던 대목에 입장을 묻자 “그 부분 역시도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며 말끝을 흐리다가 “비난이 커서 말씀 부탁드린다”며 재차 질문이 이어지자 “저희가 그 부분은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며 “추후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SBS FunE의 승리 성 접대 의혹보도 직후였던 지난달 2월26일 입장을 내고 “(승리) 본인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되었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냈다. 당시 YG는 “가짜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정작 YG의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승리 측 변호인은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카카오톡 대화창에 등장하는 “잘 ○○ 애들로”라는 문자에 “잘 노는 애들을 잘못 표현한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며 성 접대 의혹을 부인했다. “조작된 가짜뉴스”라는 주장에서 “철자를 잘못 쓴 듯”으로 입장이 바뀐 것이다. 이 과정에서 YG의 사과나 해명은 없었다. 이날 주총에서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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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2019-03-23 19:46:10
이 병x아. 잘 주는 애들을 잘 노는 애들로 오타칠 수 있냐? PC 키보드, 스마트폰 자판 들여다 봐라. 그렇게 칠 수 있나. 누는 애들, 조는 애들 이렇게는 칠 수도 있겠지. YG 약국은 그만 받아들여. 니넨 끝났어.

dzem 2019-03-22 17:06:55
comment 너무 어렵습니다 금지어 있다고 표시도 안 되지, 보안 코드 안 맞다고 하지.. 1.입력이 안 되면 보안 코드 갱신하고 다시 2.문자 크기로 구분하지 말고 대문자 모양이면 모두 대문자.. 그런데 P는 대문잔지 소문잔지 모름

dzem 2019-03-22 17:04:11
필수 자원은 트레이너지, 건물주가 아니잖나요? 신축 건물 주변 아파트 주민 민원 이야기 나올 때, 또 텃새 부린다 했더니 그 건 또 아니었나 보네요 매일 주식이나 세며 캘리포녀에 별장이나 사놓고 노닥거리면 지내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케이팝 스타에 나와서 껄떡거릴 때 알아봤네요 패널들이 까불어대는 다른 방송 오디션은 안 봤거든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모든 국민들이 지금 이 사람처럼 남 탓만 하고 있다는 게 심각하다는 겁니다 이렇게 남 흠만 잡기 하면서 내 세월이 다 가거든요 늙을 수록 이 짓이 더 심해지니 대책도 없습니다 그래서 늙어 편히 살고 싶으면, 뉴스를 절대로 보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