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청 정규직은 죽어도 되는것도 아니고.
하청업체 회사측은 기사 내용대로 서로 다 아는 인원설계 오류라면, 수주를 하지 말았어야지.
다 까놓고 봐야 사실이 밝혀지는거다. 하도급 업체 회사측의 탐욕으로 적정 인원과 업무 강도가 지켜지지 않은 것인 지, 원청이 어느정도 가격을 후려쳐야 혹은 너그럽게 하도대금을 설정했어야 합당 한 지...다 까기 전에는 모르는 거다.
일만 나면 무조건 돈 더 가진 놈들 물고 늘어지고...에효...
건설현장에서 죽는 사람 대부분이 하청업체 직원이다. 원청은 효율화를 위해 외주화 한다고 하지만, 국민의 안전과 공공성을 위협하는 외주화가 진정한 나라 경쟁력을 높을 수단인가. KT사건도 인원감축, KTX사건은 설치업무와 운영업무의 분리로 반 민영화 공기업이였다. 요즘 맥도날드나 롯데리아도 배달대행 외주화를 한다. 눈/비 올 때 사고 나면 회사책임이 아니다는 좋은 핑곗거리가 되지. 국민의 안전은 도외시한 채 효율만 따지는 외주화에 대해 우리는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국민의 안전과 공공성을 위해 뽑아준 국회의원들은 왜 이런 사건에 관심을 두지 않는가. 국회에 산더미처럼 쌓인 외주화 중재법안을 이제 처리할 때이다.
이들은 가진자편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땅의 비정규직은 불가촉천민이고 작업하다 버리는 소모품인가.
죽음이있었던 자리에 다른 젊은이가 일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터질듯이 아파옵니다
약자를 보호하고 법이 없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사회적 인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선진국입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아직 미개한 사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분노하는 것입니다.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일용직에게 기업인도 정치인도
종교인도 노조도 갑일 뿐입니다. 우리는 그림자일 뿐입니다
비정규직에게는 인격, 존엄이 없습니다.
김용균씨 못다한 삶이 하나님께 위로 밭길 바랍니다.
가족에게도 용기와 위로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