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방송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국내·외 협동조합 사례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방송한다. 소상공인방송은 소상공인 전통시장을 대변하고 공존·상생 등 공익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한 방송이다.

소상공인방송은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문제를 보완·해결하고 있는 국내·외 협동조합 사례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프로그램 ‘소상공인, 협동조합으로 미래를 열다’를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2부작으로 방송한다.

▲ 다큐멘터리 '소상공인, 협동조합으로 미래를 열다'
▲ 다큐멘터리 '소상공인, 협동조합으로 미래를 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유럽의 협동조합을 찾아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대기업에 맞서 성장할 수 있었던 그들의 원동력을 조명할 예정이다. 경쟁이 아닌 협력과 자신들만의 경영 원칙을 지켜온 프랑스의 시스템 유(Système U)와 포인트 에스(point S), 이탈리아 코나드(CONAD), 독일 슈트분트(SÜDBUND) 등 협동조합을 찾아 성장을 이끈 사례를 통해 협동조합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이후로 다양한 활동으로 성장하면서 규모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국내 협동조합도 찾는다. 국내의 하이크리닝협동조합, 대전카센터협동조합, 온라인판매협동조합, 대전화원협동조합 등 내실을 다지며 규모화를 꾀하는 곳의 성공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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