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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노동부 드라마제작현장 근로감독 결과 살펴보니

연출·촬영·제작·조명·장비·미술 ‘프리랜서’ 스태프 노동자성 인정,
팀장급과 일부 직종, 근로자성 인정 요소 있음에도 ‘사용자’ 판단,
“방송사·제작사 사용자 책임 회피하기 위한 관행 유지될 것”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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