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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새 국장 후보 “기업의 기쁨조 되는 것, 언론의 수치”

‘장충기 문자’ 연루에 ‘수치’ 언급, “국민 신뢰 회복” 과제 제시… ‘박근혜-박노황 체제’ 때 훼손된 공정성 회복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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