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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 신문 핵심 키워드]

1. ‘개헌 시계’ 카운트다운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개헌안을 발의하면서 이제 공은 국회로

대통령 개헌안을 표결 처리하거나, 여야 합의로 국회 개헌안을 마련해 발의하거나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보수언론은 국무회의 졸속 통과, 절차적 흠결을 지적


2. 옥중 조사 거부 MB, ‘옥중 페북’만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수사 공정성 문제 삼아 ‘옥중 조사’ 거부, 앞으로도 검찰 조사에 일절 응하지 않기로 버텨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는 것은 무망하고 검찰의 추가조사에 응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3. 한국당 ‘미친개’에 분노한 경찰관들

경찰 조직 원색적으로 비난한 한국당과 장제원 대변인에 경찰관들은 공식 사과 요구하며 1인 시위 계속. 27일부터 퇴직 경찰관도 동참

경찰 온라인 모임 ‘폴네티앙’ 회장 “경찰 안 분위기가 격앙돼, 명예훼손 등 법적대응하자는 말도 나온다”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경향신문 <서울시장 후보도 못 구한 한국당…코너 몰리는 홍준표>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마지막 카드’로 거론된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너무 늦었다” 출마 부정적 입장 

당내에선 ‘홍준표 리더십으로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2.동아일보 <[단독] “박상기 법무 독단… 檢총장과 협의없이 수사권 조정안 사인”>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정부의 합의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문무일 검찰총장과 한 번도 의견 조율이나 논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장관과 검찰 출신 법무부 참모들 사이에 심각한 갈등” 얘기도 


3.한국일보 <[사설] 대통령 발의로 출발한 개헌열차, 국회가 운전석 앉아야>

“개헌공약을 파기하고도 ‘사회주의 개헌 쇼를 막는 국민저항 운동’ 운운하는 자유한국당의 뻔뻔한 막말과 선동에 끌려서가 아니다. 문제는 개헌의 동력이다”


[오늘의 말말말]

1. “합의할 수 있는 것만이라도 헌법을 개정하여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 26일 개헌안 국회 통과를 호소하며 

2. “통일되는 그날까지 매년 여러분을 찾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 이명박 전 대통령, 천안함 침몰 8주기 맞아 희생 용사들에게 옥중 메시지

3. “경찰이 여당 선거를 대신해주고 있다

- 김기현 울산시장, 26일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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