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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 신문 핵심 키워드]
1. 대검 성추행 조사단 구성, 단장에 조희진 검사장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 사흘만에 공식 조사단 꾸려져
조사단장을 맡은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남녀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
2. 트럼프 대통령 첫 국정연설, 반이민·보호무역 기조
트럼프 대통령, 연설에서 집권 1년 경제 성과를 자찬하며 겉으론 통합을 호소했지만
이민자·북한에 대해 적대적인 정책과 테러리스트 구금 등 반인권적인 정책을 내놔 비판 제기
3. 안철수, 당 통합위해 대표직 던지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바른정당과 통합 직후 중재파 의원들이 신당에 참여해주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혀
공을 중재파 의원에게 던져 ‘꼼수’라는 지적도 나와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한겨레 <[야! 한국 사회] 민주당의 기득권 지키기 / 서복경>
문재인 정부를 민주당 정부라고 했고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정부라고 했다
촛불민심이 당신들더러 자유한국당과 손잡고 기득권을 지키라고 하던가
서복경 한겨레 칼럼
2.경향신문 <[직설] 우리는 용산참사를 모른다>
영화는 망루의 생존자이자 공동정범으로서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후 출소한 다섯 명에게 남겨진 상흔을 드러내면서 시작한다
영화는 봉합하는 대신에 모든 것을 드러내기로 했다
최태섭 경향신문 칼럼
3.경향신문 <[경향의 눈] 최저임금의 분노와 눈물>
숨만 쉬어도 돈을 번다는 건물주가 꼬박꼬박 올리는 임대료, 매출액의 30%가 넘는 로열티, 카드 수수료 등으로 목이 졸리면서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죽을 맛이라고 한다
적립금만 수천억원에 달하는 연세·홍익·동국대 등은 청소노동자를 단시간 계약직으로 교체하고 있다
박구재 경향신문 칼럼
[오늘의 말말말]
1. “고추 원샷”
- 블라인드에 올라온 내용으로 한 대기업 사장이 회식자리에서 했다는 건배사
2. “1년 새 팍 늙어버렸네요”
-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에게 한 말
3. “눈앞에 날파리가 어른거린다고 해서 거기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김태흠 최고위원과 다투며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