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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미오 홈피 섹션)

“중앙일보 자부심 흔들린 적 없다. 그런데 이번만큼은…”

중앙일보 노조, 중앙SUNDAY 분사 방침에 “구성원 희생 강요하는 것” 우려
오병상 편집인 “중앙일보라는 큰 배는 이대로 항해하면 좌초된다” 불가피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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