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이번 지진은 왜?

한반도 서쪽 지각판인 인도판, 

동쪽의 태평양판이 서로 부딪혀 발생

지진 전문가들 

“이번 단층은 언제든지 지진 가능… 활성화된 단층”


2. 북한의 핵실험이 영향줬나?

일각에선 “충격파가 영향 미쳤을지도”

국민일보 

“북한 인공지진의 진원 깊이는 700m 

경주 자연지진은 지표면 10km 아래서 단층 활동으로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


3. 먹통 된 정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먹통’

경주 등 일부 지역만 ‘문자 전송’ 폭염·태풍 때와는 달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접속 폭주에 먹통? 국제적 망신거리”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1.국민일보 <보수층 결집‧외교 압박카드…‘與 핵무장론’의 정치학>

여권발 ‘핵무장론’ 득세 왜?

“지지층인 보수 세력을 끌어안으려”

지지율 낮은 여권 잠룡들에겐 

“‘안보의식이 강한 여권 주자’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


2.조선일보 <[김대중 칼럼] NPT 탈퇴하고 조건부 핵무장으로>

호전적이고 선동적이며 위기를 조장하는 그의 볼펜

“이제 핵에는 핵으로 대응해야 한다”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하고 조건부 핵무장으로 갈 것을 선언해야”


3. 한국일보 <[이충재칼럼] 북핵에 ‘핵 맞짱’이 해답인가>

“보수진영의 핵무장론, 미국 등 서방세계와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

“전시작전권 환수에 기를 쓰고 반대해놓고 이제 와서…”

“한반도 평화체제 차원에서 접근해야”


[오늘의 말말말]

1. “여야는 ‘이벤트식 공방’만 벌이다 허무하게 끝냈다”

- 12일 백남기 청문회에 대한 동아일보의 한줄평

2. “50층 건물 꼭대기, 150m 높이까지 물을 쏘아 올릴 수 있는 수압”

- 경찰이 백남기씨를 향해 쏜 물대포 수압과 관련해, 전문가 노아무개씨 청문회장에서

3. “청문회가 열리는 하루만 버티면 그만이라고 여긴 듯하다”

- 경향신문 13일자 사설, 경찰의 무성의한 태도 비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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