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

① 1년2개월만에 나온 김영란법 시행령에 “경제침체” 반발

김영란법 국회 통과 후 1년2개월만에 시행령 입법예고

음식물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 상한액 설정

“5만원 넘는 과일·한우·굴비세트 명절선물자리 뺏겨” 

조중동 등 일부 일간지, 관련 업계 울상에 주목


② 김정은 새 호칭은 ‘노동당 위원장’

김일성 주석의 ‘노동당 중앙위 위원장’ 호칭과 비슷

“할아버지 후광 노리며 김정은 시대 선포한 것”

노동당 규약 개정 통해 “핵·경제 병진 노선 관철” 의지 밝혀


③ 이란 다녀온지 5일 만에 MOU 불발

현대건설 측 “현대로템·이란 철도공사 수주 MOU 체결 못해”

동아일보 “이란 공기업 ‘딴소리’” 이란 측에 책임 지적

경향신문 “설익은 사업 추진까지 긁어모은 후유증” 비판


[ 주목할만한 기사 ]

① 한국일보
“‘법안 검토 시간 없어 내용 모르고 버튼…20대는 상시 국회로”

떠나는 의원들이 평가한 19대 국회 

“하루 수백개씩 법안처리에 표결 직전 리스트 받기도”

“힘 있는 의원들 국회를 거수기로…사실상 두 세명이 나라 움직여”

상임위·본회의 개최 시기 불투명해 의원·장관·공무원 모두 시간낭비


②국민일보
“손대는 사업마다 마찰…카카오 ‘영토 확장 쉽잖네’”

알림톡 데이터 차감·카카오 송금·대리운전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 내놓을 때마다 기존 업계 등과 마찰

새 시장 개척 대신 기존 업체와 경쟁 택해 불가피


③ 한겨레
“임기후반 소리없이 내리꽂는 ‘스텔스 낙하산’”

공기업 30곳 ‘낙하산’ 올해만 16명

박대통령 대선 참모·새누리 인사 11명은 2인자격인 상임이사 

한겨레 “언론과 노조가 주목하는 기관장 대신 소리없이 노른자위 차지”


[ 오늘의 말말말] 

① “청와대 주문 여과없이 집행하진 않겠다”
-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9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20대 총선 당선자 총회에서

② “구체적 평가는 적절치 않아, 청탁금지 인식 확산은 긍정적”
-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김영란법 시행령 제정안 입법예고에 대해 

③ “北에 할 말 하겠다…인권 침해·평화 저해 과감하게 비판할 것”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9일 북한 관련 이슈에 비판적 접근하겠다 약속하며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