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

1. 4·13 총선 본격 시작 

새누리 우세지역 대구·부산·영남권이 흔들린다 

총 67석 가운데 19대 총선 63석(94%) 싹쓸이  

20대 총선에선 경합 열세 지역만 16곳(24%) 


2. 더불어민주당 우호지역이던 광주·호남권도 마찬가지 

총 28개 의석 중 국민의당 목표 “20석 이상”  

더민주 “15~20석 가능” 접전 


3. 강봉균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 “한국형 양적완화” 카드에 

동아일보 “구조조정 미루는 한국은 일본과 비슷해질 것” 

중앙일보 “정부 반대는 야당 경제실정론 방어+현행법상 불가능” 

국민일보 “공약으로 불쑥 던지기에 부적절…부작용 고려해야”

조선일보 “어떤 정책도 시도해보겠다는 적극적 자세 절실” 


[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

1. 당론 거수기 그만···상임위 중심 국회 운영을  / 중앙일보

“공존과 협치의 정치가 어려운 현 상황을 깨려면 제3, 제4의 정당이 나올 수 있는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비례대표 확대 방안 등을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2. [단독] 사유도 안밝히고… 검찰, 통신조회 위법 드러나 / 한겨레

“정확한 사유가 적히지 않은 채로 통신자료가 넘어간다면 수사와 관련 없이 비판적 인사에 대한 감시·통제를 목적으로 통신자료를 받아간다고 해도 알 수 없는 일”이라고 우려


3. 청와대 앞 ‘세월호 집회 불허’ 인권위, 이제야 “헌법 어긋나” / 경향신문

“진정을 내고 거의 2년이 지나서야 결정이 나온 것은 인권위가 긴급한 인권 구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오늘의 말말말

1. “선거 승패와 관계 없이 총선 끝나면 사퇴”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30일 ‘공천 파동’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2. “선관위가 단일화 방해”

-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30일 야권연대 변수로 떠오른 이른 투표용지 인쇄에 항의하며 

3. “친박이란 표현 안써”

- ‘진박 감별사’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30일 ‘영남권 비박 돌풍’에 놀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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