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 키워드3

위안화 기축통화 편입 

중국을 최대 수출시장으로 삼고 있는 한국은 위안화가 절상 흐름을 타면 유리해진다.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필요도 있다. 하지만 실물에 이어 금융시장까지 중국 의존도가 커지면 중국 외환시장 동요에 따라 한국 금융시장 충격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내년도 예산안·주요쟁점 법안처리, 오늘까지

2일 본회의에서 합의할 예정인 법안에서 여당이 원하는 건 국제의료사업지원법과 관광진흥법, 야당이 원하는 건 대리점거래공정화법과 모자보건법·전공의특별법 등이다. 내년예산안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방자치제 붕괴, 정종섭 “과한 복지는 범죄” 

내년부터 사회보장제도를 신설·변경할 때 정부와 협의하지 않을 경우 교부세를 깎을 예정이다. 지자체가 복지제도를 시행하면 중앙정부가 돈을 협박하며 제동을 걸겠다는 뜻이다. 지자체를 중앙정부의 하부기관으로 보는 발상이다.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경향신문 <안풍 막아라…‘문 단속’의 기술>

제목과 기사에 첨부된 사진이 재밌는 기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 간 갈등을 다루며 문 대표의 ‘안철수 대응법’에 대해 소개했다. 첨부된 사진은 문 대표가 창문에 문풍지를 바르는 장면이다.   

 

경향신문 <“이봐, 해봤어?” 이후의 기업가정신>

“지금 경영권 승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재벌 3세들은 스스로의 성과를 통해 권위와 존경을 축적할 기회 자체를 갖지 못했다.” 김상조 교수 칼럼 

 

한겨레 <이 시대 ‘송곳’들이 광장에 모인다>

사람들이 대부분 구부러질 때 혼자 바로 서 있어 송곳처럼 우뚝 서게 된 사람들, ‘송곳’들이 12월5일 광장에 모인다. 드라마 ‘송곳’이 막을 내린 기념으로 쓴 하종강 교수의 칼럼

 

 

오늘의 말말말

“미국 명문대에서 공부하던 아들이 일하기에 격이 떨어지는 자리” 

2010년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 아들(26세)이 국회 부의장실 기획비서관으로 채용됐다 특혜 논란이 일었을 때 노 의원 해명. 

 

“피자를 시키면 배달원이 단말기를 가져와 결제한다. 그것과 뭐가 다른가” 

노영민 의원실 관계자. 시집판매 갑질 논란이 일자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뭘 참아요. 내보내 주세요” 

조계사 신도회 일부 신도들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쫓아내라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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