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 키워드 3

박근혜 대통령 “아이들의 올바른 역사관, 우리의 사명”
13일 수석비서관 회의 소집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 의지 드러내
“역사관 심어주려는 노력 없다면 다른 나라 지배 받을 수도”
경향 “국정화 강행 ‘후폭풍’에 몸살을 앓을 것” 동아 “
동아 “그저 따라오기만 하라는 식으로는 분열을 못 막아”

보수학자들 연일 ‘검정 교과서’ 때리기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좌편향 교과서, 北 체제 우월하게 서술”
(한국일보 14일자 인터뷰)
권 교수는 교학사 교과서의 대표 저자
2011년 한국현대사학회 초대회장
국정 교과서 집필진으로 유력

집필진은 누구?
황우여 교육부 장관, 지난달 역사학자 7명 만나
강규형 명지대 교수, 강종훈 대구가톨릭대 교수,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손승철 강원대 교수,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기동 동국대 명예교수, 양호환 서울대 교수 
한국일보는 “강종훈 교수와 양호환 교수를 제외한 5명은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필요하다고 찬성한 것으로 전해져”

 

오늘의 주목할 만한 기사 3

중앙일보 <화난 고객님 상대하느라 … 전화상담원 ‘맘고생’ 1위>
감정노동 텔레마케터 ‘맘고생’ 1위
한국고용정보원이 730개 직업 종사자 2만5550명을 조사한 결과 
감정노동이 가장 센 직업은 텔레마케터
고용정보원 박상현 연구위원 “고객 만족 소비문화가 감정노동이라는 그늘을 만들었다”

한국일보 <조희팔 측근 송환에 검‧경 떨고 있다>
조희팔 측근 송환에 검·경 벌벌 떤다?
4조원대 다단계 사기극을 벌인 조희팔씨
당초 경찰은 “2011년 조씨 사망했다” 발표
생존설 급부상, 뒤 봐준 검‧경 연루자 있나 촉각
 
한겨레 <우익 인터넷 매체 키운 정권… ‘고영주들’ 공영방송까지 장악>
정권의 인적 물적 지원을 받아 보수 우익 매체 성장
언론 통해 정권 나팔수, 청와대 공공기관으로 ‘영전’
한겨레 “우리 사회의 담론 지형을 점령하는 결과”

 

오늘의말말말 

“테러를 겪고 뒤주에 갇힌 것처럼 고통스럽게 살았지만 다른 범죄 피해자들은 그렇게 살지 않게 보듬고 싶었다”
(2009년 ‘황산 테러’ 피해자 박선영(33)씨 조선일보와 인터뷰)

박원순 시장 “세월호 천막 철거 불가”
(박원순 시장 13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한국인들에 살해 협박 받았다”
(강정호에게 심각한 부상입힌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코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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