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운동 진영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네트워크 파티가 열린다.

2015 사회운동포럼 기획단은 오는 4일과 5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인디안 썸머 : 겨울을 앞두고 봄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시민사회 운동의 비전과 대안을 모색하는 워크샵을 연다고 밝혔다.

강진구와 김금옥, 김일란, 김민수, 김혜정, 미류, 서선영, 송경용, 심보선, 유의선, 이남신, 이종란, 임경지, 정경섭, 정영신, 조성주, 하승수 등 현장의 활동가 17명이 사람 책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삭제된 갈등과 콜라보레이션, 운동의 재발견, 지속 가능성 등 네 가지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이튿날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한국 사회운동이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미디어오늘은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하고 현장 중계를 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하기 http://bit.ly/1TR830B

<주요 프로그램>

토론 주제
- 삭제된 갈등: 사회운동이 공유하는 가치들, 그러나 정작은 운동현장에서 잊혀지거나 주변화되는 가치들
- 콜라보레이션: 새로운 참여와 연대를 창조해내는, 이질적이거나 단절되었던 영역들간의 협업과 어우러짐
- 운동, 운동가의 재발견: 전통적 사회운동에서 재해석되거나 재발견되는 영역들
- 지속가능성: 사회운동은 세대를 넘어 이어질 것인가?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들.

참가자 준비사항
- 네트워크 게임 질문 3개, 참여하고 싶은 주제토론 정해 오기.
- 회비(서울/경기 참가자 4만원, 기타 지역 참가자 2만원)
- 입금계좌 국민은행 816901-04-201326 정미영(활동가워크숍)
- 자신의 활동이나 단체의 활동 등 보여주고 싶은 자료/유인물 전시 가능

주관
2015 사회운동포럼 기획단
권지웅, 김민수, 김성진, 박래군, 박진, 박차옥경, 신장식, 염형철, 오김현주, 우석균, 유의선, 유정길, 이강택, 이남신, 이승훈, 이태호, 이필구, 임경지, 정경섭, 정미영, 조건준, 조성주, 하승수, 한석호, 홍기빈, (단장: 이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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