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사장이 교체된다. 신임 사장은 조한규 스포츠월드 편집국장 겸 총괄본부장이다. 오는 10월 1일자로 김병수 사장이 물러나고 신임 사장이 취임한다.

조한규 신임 사장은 1955년 생으로 1981년 경희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부터 세계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정치부장을 두 번 경험했고 스포츠월드 창간 추진 단장으로 활동했다. 2010년부터 최근까지는 MBN에서 정치분야 해설위원을 겸임하기도 했다.

김병수 사장은 통일그룹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 조한규 신임 세계일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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