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필스전자와 함께 ‘EAR 939 이어폰’을 제작, 7일부터 판매한다. CBS 크로스미디어센터 관계자는 “CBS의 음악FM(93.9MHz) 청취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939를 브랜드화하고 싶어 제작하게 되었으며, CBS가 만든 이어폰으로 음악FM을 사랑하는 애청자에게 고음질의 음악을 제공할 생각”이라 밝혔다. 

민경중 CBS크로스미디어센터장은 “EAR 939 이어폰은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즐겨 듣는 마니아층을 위해 개발한 고품격 이어폰으로 939대 한정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 밝혔다. CBS <한동준의 FM 팝스> 진행자 한동준씨는 “EAR 939가 시끄러운 소리를 막아줘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이어폰”이라고 추천했다.

   
▲ CBS와 필스전자가 개발한 EAR 939이어폰.
 
CBS는 ‘EAR 939 이어폰’이 고음질을 보장하는 BA(Blanced Armature) 기술과 고음·중음·저음을 균형 있게 조절하는 음향 튜닝을 통해 전문가급 사운드를 제공하며 CBS FM 93.9 음악에 최적화된 원음에 충실하게끔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75,000원으로 CBS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EAR 939 이어폰’은 다양한 스마트폰 모델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갖췄으며 마이크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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