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발행되는 광남일보가 11일부터 제호를 호남신문으로 바꿔 발행된다. 연합통신에 따르면 광남일보는 “광복 직후 노산 이은상 선생에 의해 발간됐던 이 지역의 대표적 신문이자 가로쓰기와 주식회사 경영제를 최초로 도입했던 호남신문의 선각 정신을 높이 평가해 제호를 호남신문으로 개칭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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