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시민연대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2층 언론연구원 강당에서 <최장집교수 사태와 조선일보의 ‘언론자유론’ 진단>을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언개연 주최, 민주교수협의회(민교협)· 학술단체협의회(학단협)·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언련)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계명대 이종오교수가 ‘학문사상의 자유와 최장집 교수 사태’, 한일신학대 김동민교수가 ‘안보상업주의와 조선일보의 선택’을 발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정배 언론학회장(성균관대 교수), 백영철 한국정치학회 회장(건국대 교수), 성유보 민언련 이사장, 류한호 광주대 교수, 유초하 민교협 회장, 박원순 참여연대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언개연 등 참석단체들은 토론회 후 최장집 교수 사태와 관련,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