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집회가 한창이다. 5월29일 73명의 대학생 연행을 시작으로 반값등록금에 대해 온 국민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 서울 광화문 KT 앞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대학생과 시민들의 숫자만 보아도 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것 같다.아르바이트 3개를 해도 등록금을 댈 수 없는 현실이 절망스러워 나왔다는 여대생, 앞으로
그러니까 살면서 내가 제일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는 이거다. "직접 만나보면 누가 제일 멋있어요?" 영화잡지 의 사진기자인 내 직업에 대해,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인데 그럴 때마다 난 누구 한 명을 콕 찍어 말하기가 힘들다. 이병헌이라 말하자니 다니엘 헤니 얼굴이 어른거리고 또 한 편으로 원빈의 멋진 미소가
▶광주MBC△편성제작국장 이연수 △보도국 영상취재부장 김영범 △편성제작국 제작지원부장 박수은 △보도국장 최영준 △경영기획국 기획심의부장 이강세 △편성제작국 편성제작부장 곽판주 △보도국 취재부장 박용백 △편성제작국 편성제작부 이창수 △보도국 영상취재부 윤순진 ▶부산MBC△본부장 김재철 △경영국장 겸 재무팀장 이명원 △광고사업국장 이태곤
"대학 단짝친구가 드라마 촬영 중인 아무개 PD를 만나보라고 했다. 주인공 친구로 나올 사람이 필요하다는데 자신은 교수님 추천을 받고도 사정상 나갈 수 없다고 했다. 그러니 대신 나가보라는 권유였다. 한 카페에서 PD를 만났다. 승무원 역할이라고 했다. 드라마가 잘 되면 항공사 메인 모델도 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 몇 천 만원 수입도
민주당은 2일 조용환 변호사(사진·52)를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조대현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추천했다.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재야를 대변할 재야 법조인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받아들여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창립멤버인 조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4기 출신으로 현재 법무법인 '지평지성' 대표를
노종면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장이 지난 17일부터 ‘용가리통뼈뉴스’라는 새로운 미디어를 실험 가동하고 있다. 트위터 리트윗(RT) 방식을 보도개념으로 이용해 ‘알릴만한 뉴스’를 선별·비평·홍보하는 일이다. 여기에는 거대언론사의 보도와 편집을 믿지 못하겠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그는
전국언론노동조합 국민일보지부(지부장 조상운·국민일보 노조)가 국민문화재단에 조민제 사장의 해임을 촉구한 데 이어 조용기 회장의 사표를 수리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일보 노조는 30일 성명을 내고 “국민문화재단과 국민일보는 이른 시일 안에 조용기 회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자를 선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조
YTN 사내 ‘보복인사'와 관련해 1~12기 공채기수 157명이 기수별 규탄성명을 발표하는 등 내부가 들끓고 있다. 성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사원은 개인성명을 내는 방식으로 비판대열에 동참하고 있어 낙하산 인사 반대 투쟁 이후 이례적 열기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김종욱·이하 YTN 노조)는
이른바 '저축은행게이트'와 관련,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이 부산저축은행에 투자한 회사를 설립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1면에서 보도했다. 김 전 원장은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으로부터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구명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로, 일각에서는 그가 부산저축은행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가 회수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금을 유
보도국 소속 내부고발자를 자회사로 전격 발령 낸 YTN 사내 '보복인사'와 관련해 1∼12기 공채기수 157명이 기수별 규탄성명을 내는 등 내부가 들끓고 있다. YTN 전준형 기자는 앞서 지난 달 류아무개 YTN 경영기획실장이 법조취재팀을 통해 검찰 고위 간부들에게 '잘 부탁한다'는 취지로 전달하려 한 YTN 주최 공연 티켓 등을 노조에 제보
행운인지 낭패인지 모를 일이다. 언론사 사장의 하루를 취재하기로 한 날, 주인공의 일정은 이례적으로 단출했다. 빡빡한 일과 탓에...
전국언론노동조합 국민일보지부(지부장 조상운·이하 국민일보 노조)가 지난 19일 조민제 사장의 해임을 국민문화재단에 건의키로 결정했다.노조는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조 사장과 관련해 최근 불거진 각종 불법·비리의혹 및 CEO로서의 부적절한 처신이 ‘진퇴’를 물을 만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늦어
OBS가 사내 분란 사태와 관련해 지난 4월 말 본부장과 국장급에 대한 문책인사를 단행하는 등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 OBS는 지난달 29일 임원진에 대한 ‘문책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홍종선 방송본부장과 안석복 이사(수원총국 자문)가 의원 면직됐고, 조춘식 제작국장 직무대행은 제작위원으로 물러났다.OBS가 제작라인 간부진에게 이
내부고발자에 대한 표적·보복인사 문제가 불거진 YTN에서 공채기수별 성명이 잇따라 나오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YTN 2·3·6기 사원들은 23일 개별 성명을 발표해 "낯 간지러운 인사전횡을 근절"하고 "최소한의 상식과 체면을 유지한 인사"를 내라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20일 4
주한미군의 경북 칠곡 캠프캐럴 기지 내 고엽제 매립 의혹과 관련, 환경운동연합은 23일 철저한 진상 조사와 미국정부의 직접사과를 요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미국대사관 근처 KT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맹독성 고엽제 매립 범죄는 주한미군의 문제를 넘어 미국이 직접 책임져야할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단
YTN 경영진 간부의 검찰 상대 로비 의혹을 노조에 제보한 기자가 YTN 자회사로 전격 발령 나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언론노동노합 YTN지부(지부장 김종욱·이하 YTN 노조)는 이를 '보복인사'로 규정, YTN 기자협회와 연대해 인사 철회 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YTN은 지난 19일 보도국 사회1부 소속 전준형 기자를 'Digital
자살 예방 운동을 위한 ‘생명사랑문화운동본부(공동대표 안종주·김훈수)’가 지난 4월 29일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개시했다.이 단체는 창립취지문에서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어 생명존중에 대한 각인이 절실하다”며 “이에 언론계, 문화계, 종교계, 학계, 정계,
1980년 5·18 항쟁 당시 전남도청을 사수하려 총을 든 남성들, 이들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전달한 여성들, 30여 년이 지난 지금...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이하 민주당 문방위원)은 16일 공동성명을 내 김재철 MBC 사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김부겸, 김재윤, 장병완, 전병헌, 전혜숙, 정장선, 천정배, 최종원 의원 등 이들 8명은 김재철 사장이 "MBC의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할 마저 생매장시키기 위해 지난 3월 6명의 제작진을 교
2012년도 적용될 최저임금 결정을 한 달 보름 앞두고 노동·시민사회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노동·시민단체와 야당 일부가 손을 잡은 '최저임금연대'는 현재 한국 노동자 평균임금의 3분의 1 수준인 최저임금이 생계를 유지하는 데 턱없이 낮다며 이를 평균임금의 절반 정도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5∼6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