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2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향후 4년간의 정치 지형은 물론, 국민들의 일상을 바꿀 중대한 선거이지만 언론은 아직 소위 말하는 ‘총선 체제’로 돌입하지 않았습니다. 주요 일간지들, 연합뉴스, 네이버·다음 포털 사이트 모두 2월 11일 현재까지 ‘총선 특별 페이지’도 개설하지 않았습니다. 통상적으로 선거를 한 달여 남겨두고 총선 특별 페이지를 개설해온 점도 감안해야 하나,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 다른 주요 이슈들의 영향도 큽니다. 그렇다고 보도가 적은 것은 아닙니다. 이번 총선은 종전과 다른 점이 많
교육방송 EBS , , 는 이주민 등 외국인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간 EBS의 과 를 모니터했습니다. 미디어는 국민의 인권의식을 높이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EBS라는 공영방송이, 그것도 국민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방송사가 내놓는 이주민 프로그램은 그 어떤 방송보다 이주민의 인권향상을 위해 구성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두 프로그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