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의 선언에 박수를 보내며...”강용석과 육흥복의 경우.인터넷 미디어 ‘프레시안’이 파격적인 선언을 했다. 이 매체는 최근 “은 강용석에 대해 보도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공당의 공천을 받지 않는 한, 그의 행태에 대해 보도를 하
“김주하 앵커는 다시 생각해보라.”위험한 MBN의 도전김주하 MBN 뉴스 진행자가 광고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기자들조차 뭔가 석연치않다면서도 무엇이 문제인지 명쾌하지 않은 것 같다. 왜 뉴스 진행자는 광고를 찍어서는 안될까?첫째 뉴스와 광고는 목표지향점이 다르다.광고는 특정제품을 부각시켜 소비자들이 구매행위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광
‘금수저들’의 불행은 왜 반복되는가.“혼외자·마약·주가조작까지…재벌가 끝없는 스캔들(연합뉴스)”“대기업 '금수저' 대폭 승진…세대교체 서막 올랐다(SBS CNBC)”...2015년 12월30일 비슷한 시간에 언론의 주요기사로 올라
“유권자들이 존중받고 있는가”대통령과 졸(卒)들...2016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야당은 분열하고 있고, 여당은 ‘친박’ ‘진박’ ‘반박’ ‘가박’ 등 요상한 단어들로 유권자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유권자들의
정의화 의장이 박근혜 대통령을 거부하는 5가지 사연-한겨레 신문을 보고한겨레 신문은 12월 21일 “박 대통령이 정의화 의장을 미워하는 ‘5가지 사연’”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청와대와 국회의 갈등 이면에 숨겨진 대통령과 의장의 관계를 이해하는 칼럼형 해설뉴스를 서비스했다. 내용이 꽤 설득력이 있으며 주목도가 높다.
‘천재’ 송유근의 논문철회, 그 후-점검해야 할 네가지. 내년에 최연소 박사가 된다던 ‘천재소년’ 송유근 군의 논문은 결국 표절문제로 철회되고 말았다. ‘천재’ ‘최연소’ 등 매스컴의 화려한 조명도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ApJ)'의 논문철회 결정이후
“사람고기...”너무 심한 언론보도인터넷에서 주목받기 위해 강렬하고 선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이제 언론사의 일상이 됐다. 그러나 시정권고를 받을 정도의 반사회적, 반인륜적 제목달기와 상세묘사에 이르면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세계일보 2015년 12월 1일자 "사람 고기, 내가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는 제목
청와대로 청와대로...‘한국 언론을 후퇴시키는 장본인들’언론인들이 청와대로 뛰어가는 것이 한국언론의 전통으로 굳어지고 있다. 대변인, 홍보수석 등 청와대의 언론계 주요 인사 차출은 수시로 필요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 정의와 진실을 외치던 공영방송사의 앵커, 시사토론 사회자들은 하루아침에 집권당의 일방적 주장을 진실인양 포장하여 똑같은
방송심의소위원회의 세가지 오류방송심의의 전문성이 우려스럽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발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다” 등의 발언으로 망언 파문을 일으킨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의 인터뷰를 내보낸 채널A에 대한 심의 결과가 사실상 아무 것도 아닌 ‘권고’로 결정났다고 한다. PD 저널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 실패작윤창중과 고영주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취임후 첫 방미외교차 수행했던 윤창중 전청와대 대변인의 인턴 성추행 사건은 전국민을 낙담시켰다. 2015년 10월 국정감사장에서는 고영주 방송문화진흥위원회 이사장이 철지난 이념논쟁으로 국민을 갈라놓고 있다. 박 대통령은 윤창중 사태가 터진 지 일주일만에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ls
“표절은 지식사회를 부정한다.”언론사 표절이 나쁜 3 가지 이유.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자사 보도를 통해 민영통신사인 ‘뉴시스와 뉴스1’에 대해 뉴스표절 실태를 고발했다. 연합뉴스는 ‘기사를 도용해서 자사뉴스로 둔갑시키는 언론계 베끼기 관행’에 대해 공개적으로
“역시나...”‘몰래 변론’을 허용하는 법조계의 모순 내가 자유기고가 시절, 직접 경험한 검찰청의 풍경. 나는 사이비 언론의 행태를 고발하는 기사를 월간조선에 기고했다가 지역주재기자 5명으로부터 명예훼손혐의로 연대고소를 당한 적이 있다. 검찰청에 조사받으러 갔던 첫째 날. 해당검사는 나를 보자 대뜸 화를 내며 &l
김무성 대표의 주장, 언론이 새겨야 할 것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사위의 마약투약사건으로 곤경에 처했다. 수사기관에 적발된 것만 15차례 상습마약투약범이 된 사위에게 법원은 대법원의 양형기준을 무시하고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고 보도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검찰은 항소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언론의 입장에서는 ‘유력정치인 가족에 대한 봐주기’라
“기자가 아니라 패륜범입니다.”제주도에서 벌어진 기자의 공무원 폭행 및 자살미수 사건은 점차 수사내용이 드러나면서 언론계 수치스런 패륜범죄로 기록될 전망이다.처음 ‘기자가 공무원을 폭행해 공무원이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 ‘왜 어떻게 맞았기에 피해자가 투신까지 시도했을까’라는
“선거판에는 가고싶은데...”-학생의 학습권과 교수의 참정권의 대립한 대학교의 교수가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거의 상습적으로 출마하면서 학생들을 동원하여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번에는 다른 대학교에서 교수가 시장에 출마했다.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대학교내 학생식당에서조차 후보교수는 띠를 두르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눈웃음을 팔았다.대통령
강용석과 TV의 환상-천박한 TV방송사들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예능전성시대에 시청률 지상주의가 겹치면서 방송사들의 천박한 제작행태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의 등장과 지상파의 지리멸렬이 겹치면서 방송계는 연예, 시사, 오락 등 전분야에서 치열한 시청률 경쟁이 진행되는 현실이다.음주운전, 성폭행범, 폭력범 등 파렴치범은 물론, 학력위조와 사기,
야당의원들의 탈선, 웰빙 야당의 자폭쇼집권당에 연전연패를 당하며 수권정당의 의지를 잃어버린 야당의 타락상이 예사롭지않다. 박기춘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의 불법탈법 혐의는 탈당이나 구속, 사과 수준에서 쉽게 매듭되지않을 것 같다.과거 야당이 여당에 대해 우위에 서는 것은 그나마 도덕성이라고 알려졌다. 모든 정보와 힘을 가진 여당에 맞서는 야당은 도덕
누가 ‘왕자의 난’이라고 부르고 있나.-재벌 롯데의 진흙탕 싸움재벌의 경영권 다툼을 ‘왕자의 난’이라고 부르는 언론은 문제가 없나. 언론에 따라 ‘형제의 난’이라고 헤드라인을 다는 언론이 있는가 하면 ‘롯데 왕자의 난’이라고 부르는 곳도 다수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간단히
“찍히면 끝장이다.”채동욱과 유승민청와대에 맞서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를 잘 보여준 대표적 케이스가 채동욱 전검찰총장이다. 혼외자식 문제로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나는 과정은 충격적이었다. 법정신에 투철하겠다던 검찰총장이 원세훈 전국정원장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우자 그를 손보기로 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조선일보의 &ls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의 죽음,자살이냐 단순 추락사냐중국 연수 공무원의 버스 사고 수습을 위해 중국 현지에 파견된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이 7월 5일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언론기관에 따라 추락사로 보도하거나 투신, 자살로 보도하는 등 입장이 엇갈렸다. 그런데 포털을 비롯한 블로그, 카페 ,트위터 등에는 ‘자살’로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