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배틀로 대변인단을 뽑는 국민의힘 ‘나는 국대다’ 8강전에 오른 참가자들이 전원 20~30대 남성으로 꾸려졌다.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체제 2기 토론배틀 대변인단이 2030 남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지난 1일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나는 국대다’ 16강전에선 김정숙 여사의 옷값을 공개해야 하는지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 등이었다. 이날 토론 결과 8강 진출자는 곽승용 전 국민의힘 청년보좌역(1994년생), 문성호 시민단체 당당위 대표(1990년생), 박민영 전 국민의힘 청
‘스피치 인사이트’는 국내 언론이 인용하는 인플루언서들의 발언과 국내 대중 여론의 SNS를 분석하여 그들의 발언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영향을 미치는지 데이터로 분석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데이터를 통해 현재 사회의 이슈가 왜 화제가 되었는지를 분석하며 대중 여론이 해당 이슈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해당 이슈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짚어보고자 합니다.9월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 이후,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대통령이 “이제는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라고 언급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지난달 30일 당 지도부가 자리를 비운 사이 기습 입당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이 대표가 서울 용산 동자동 쪽방촌 봉사활동에 대선경선 주자들과 함께 하려 했지만 윤석열 후보 등 주요 주자들이 불참했고 이를 5일자 대다수 신문에서 다뤘다. 5일 국민의힘은 당대표와 대선 예비후보들과 전체회의를 예정했지만 윤 후보는 이날부터 휴가에 들어가 갈등국면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조선일보에는 이들간의 갈등이 지면에 담기지 않았다. 경향신문은 정치권에서 이해관계에 따라 여성혐오를
3일 주요 종합일간지 만평에 가장 많이 등장한 인물은 ‘윤석열’이다. 야권 대선 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설화가 이어지면서 이를 풍자한 만평이 일제히 신문 지면에 올랐다.윤석열 전 총장은 ‘최근 120시간 노동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지탄 받은 매일경제 인터뷰(7월19일)에서, 이른바 ‘부정식품’ 발언으로 또 한번 논란을 불렀다.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 저서를 인용하면서 “‘부정식품’이라면 없는 사람들은 그 아래 것도 선택할 수 있게 더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주장해 가난한 이들은 질 낮은
국민의힘 대변인 발언에 한겨레·경향 “혐오 정치 그만”지난달 30일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이 페이스북에서 양궁 국가대표팀 안산 선수를 향해 ‘페미’라며 온라인상에서 공격하는 일부 커뮤니티의 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그대로 수용해 논란을 일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안 선수의 ‘메달을 박탈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양준우 대변인은 “논란의 시작은 허구였으나, 이후 안 선수가 남혐 단어로 지목된 여러 용어를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실재하는 갈등으로 변했다”고 주장한 뒤 “이 논란의 핵심은 ‘남혐 용어 사용’에 있고, 레디컬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MBC 취재진의 경찰 사칭과 관련해 “과거에는 굉장히 흔한 일”이라며 옹호하는 태도 논란이 벌어진 것에 대해 “비례의 원칙에 비추어 봤을 때 과하다는 뜻이고, ‘별거 아니다’ 식의 발언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게 안타깝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12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기자가 수사권이 없으니까 경찰을 사칭한 것으로 보인다. 나이가 든 기자 출신들은 사실 굉장히 흔한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당연히 기자가 경찰을 사칭하는 것이 현행법상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12일 경찰을 사칭한 MBC 취재진의 취재윤리 위반 논란에 “과거에는 굉장히 흔한 일”이라며 옹호하는 태도를 보여 논란이다.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기자가 수사권이 없으니까 경찰을 사칭한 것으로 보인다. 나이가 든 기자 출신들은 사실 굉장히 흔한 일”이라고 말했다.이에 황보선 앵커가 “이것도 일종의 사칭”이라고 반문하자 김 의원은 “(취재) 상대방이 (기자의 전화를) 경찰이 한 것처럼 믿게 하려고 경철서의 경비 전화를 사용한 경우도 많았다”며 “시대적 흐름을 생각하
국민의힘이 토론배틀로 뽑은 대변인들이 첫 논평을 내놓기 시작했다. 9일 오전 첫 메시지는 방송인 출신 김연주 신임 부대변인이 냈다. 김 부대변인은 “국민의 삶, 지켜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란 제목의 논평을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다세대주택에서 세상을 떠난 채 발견된 일가족 3명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그는 “생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자 더 이상 견디기 힘든 상황에 내몰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죽음에 내몰리기까지 견뎌야 했을 괴로움과 생활고를 생각하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는 표현이 부족할 뿐”이라며 생활고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