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6·1 지방선거 통합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및 인천계양을 보궐선거 후보로 대선패배 두달만에 재등판했다. 대선패배의 모든 이유가 자신의 책임이라고 하면서도 공동체를 위해 온몸을 던지는게 책임이라며 자신의 재등판 배경을 설명했다.지금까지 칩거하면서 충분한 책임을 졌는지, 반성과 성찰은 충분했는지, 민주당의 반성도 충분했는지 등의 질문에는 침묵했다.그는 방탄출마가 아니냐,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하라는 목소리에는 자신이 잘못한 게 없어 검찰 경찰 수사가 두렵지 않다고도 했다. 물도 안든 물총이 두렵냐는 비유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최근 2차 TV토론회에서 언급한 민주당 정권의 정치공작에 악용된 친여매체가 어디인지를 묻자 답변을 피했다. 허위보도로 대형언론사는 파산하지 않고 소형언론사만 파산한다고 했느냐는 질문에는 판사가 언론자유를 제한거나 언론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뜻이었다고 했다.‘소형언론 파산론을 언급한 이유’와 관련, 최근까지 윤석열 후보 선대본부 법률지원단이 형사고발한 서울의소리, 열린공감TV를 포함해 김건희씨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보도해온 뉴스버스나 뉴스타파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인지에 묻자 윤 후보측은 그
검찰 고발 사주의혹의 전달자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돼 온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의혹제기 일주일 만에 입을 열었으나 핵심 의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손준성 보냄’ 파일을 본인이 받아서 전달했는지 등 핵심 의문은 기억을 못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 당시에도 검찰로부터 권력수사 관련 제보나 소문을 듣게 되면 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과 백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뉴스버스 등에 보도된 고발장을 두고 “제가 작성한 것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며 “당시 대화는 보도된 고
지난해 총선 직전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후보자에 범여권 정치인과 언론인을 고발해달라고 사주했다는 의혹이 갈수록 파장을 낳고 있다.손준성 검사로 추정되는 ‘손준성’이라는 사람이 보낸 파일이 김웅 의원의 텔레그램에 남아있는 화면과 고발장이 공개됐다. 손준성 검사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나 ‘그럼 텔레그램은 뭐냐’는 의문에 아무런 답변이 없다. 김웅 의원은 고발장 작성 주체에 대해 말을 계속 바꿔 의심을 키우고 있다. 김 의원은 되레 제보자가 밝힐 문제라며 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