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국민TV 방송제작국장이자 앵커가 돌연 사의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TV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노 국장의 사의를 받아들인 상황은 아니라고 하지만, 노 국장은 국민TV 인사책임자뿐 아니라 조합원에게까지 사직의 뜻을 밝혀 노 국장이 국민TV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노 국장은 지난 23일 국민TV 조합원 게시판 글을 통
최근 세계일보의 ‘정윤회 문건’ 보도에 대한 청와대의 검찰 고소 등 국가기관의 ‘국민 입막음 소송’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법조계와 언론계에서 터져 나왔다. 23일 ‘표현의자유와 언론탄압 공동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권력의 명예훼손죄 기소 남용 방지와
정부의 통합방송법 추진과 관련해 정치권과 언론계·학계·유료방송사업자 등을 총망라한 입법안 공청회가 열렸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과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주최로 열린 ‘통합방송법의 바람직한 입법 방향’ 공청회에선 정부 주도의 유료방송
대전·충남지역의 한 향토기업에 대해 충청투데이가 비판적 보도가 언론윤리를 넘어선 보복성 보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충청투데이는 지난달 21일부터 대전에 본사를 둔 타이어 판매 전문점 타이어뱅크의 불법 행위 등을 비판하는 기사를 1면과 3면을 통해 5차례 연속 내보냈다. 아울러 이후에도 대전·충남 지역의 관공서에 타이어뱅크의 영업행
삼성중공업이 브라질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와 뇌물 스캔들에 휘말렸다는 국내 언론 보도가 삼성중공업의 요청으로 온라인에서 삭제되거나 기사화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8일 한국일보는 19면 기사를 통해 “삼성중공업이 브라질 정치권과 재계를 뒤흔들고 있는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 뇌물 스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이 소유한 박물관에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전·현직 교직원들을 동원했다는 한국일보 보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일보 측은 기사 내용 대부분이 사실로 확인됐으므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홍문종 의원실은 이날 한국일보가 14면에 보도한
국내 한 경제신문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는 A씨는 5개월 전까지만 해도 B 인터넷매체 6개월 계약직 기자였다. 그는 B사에 입사할 때만 해도 6개월 계약직 후 정규직 전환을 약속받았다. 하지만 6개월 계약이 종료된 시점에서도 회사는 아무런 통보 없이 계속 일을 시켰다. 결국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A씨는 한 달을 더 일하고 ‘계약종료’
세월호 유가족 폭행 사건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손을 떼기로 했다는 부정확한 사실을 보도한 TV조선이 행정지도인 ‘권고’ 제재를 받는 데 그쳤다.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 관련해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을 내보낸 채널A는 법정제재 수준인 다수 ‘주의’ 의견으로 전체회의에 상정됐다.방송통신심의위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면허정지를 처벌을 받은 김학균 OBS 보도국장이 ‘근신 1주일’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6일 OBS 사측과 전국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이훈기 지부장)에 따르면 OBS는 지난 3일 인사위원회를 열었고 김 국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한 결과 ‘근신 1주일’이라는 경징계 결정을 내린 것
대한민국 최초 민영방송으로 출범한 CBS가 15일 창사 60돌을 맞아 “앞으로 소셜 미디어 분야를 강화해 스마트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이재천 CBS 사장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CBS 창사 60주년 축하행사에서 “이제 CBS는 라디오와 TV 시대를
대구에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풍자한 그래피티(graffiti·길거리 벽화)를 그린 한 미술전공 대학생이 검찰에 기소됐다. 15일 당사자 김아무개씨(22)와 대구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씨가 지난 10월 말경 대구 지하철 반월당역과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 인근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닭 그림과 합성한 그림을 그린 것에 대해 경찰이 재물손괴죄로 검찰에
OBS가 창사 7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6부작 다큐멘터리 을 방송한다.오는 13일부터 3주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방송될 은 OBS가 지난 2010년 을 시작으로 2011년 , 2012년
지난 9월 노조지부장을 대기발령 조치한 대전일보에 대해 충남지방노동위원회가 11일 부당대기발령이자 부당노동행위라고 결정을 내렸다.1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대전일보지부에 따르면 충남지노위는 장길문 지부장이 낸 부당대기발령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모두 받아들여 장 지부장에 대한 부당한 인사조치를 철회하라고 권고했다.앞서 대전일보는 지난 9월 18일 장 지부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박효종 위원장)가 일본 국가 ‘기미가요’를 배경음악으로 틀어 논란을 빚었던 JTBC 에 대해 중징계(법정제재) 결정을 내렸다. JTBC는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를 보도하면서 ‘사상자 대부분이 학생’이라고 오보를 내보낸 건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받았다. 방통심의위원회는 11일
한국일보사의 자회사였다 한국일보와 콘텐츠 공급 계약이 해지된 인터넷한국일보(한국아이닷컴)가 더 이상 ‘한국일보’라는 명칭을 쓸 수 없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조영철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한국일보가 (주)인터넷한국일보를 상대로 낸 표장 및 도메인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인터넷한국일보는 ‘인터넷한국일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들이 국정원의 유유성씨 간첩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한 채널A의 뉴스 내용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소란이 일어났다.10일 오후 열린 방통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김성묵 위원장) 회의에서 여당 추천의 함귀용 위원과 야당 추천의 장낙인 위원은 지난달 12일 채널A 에서 방송된 ‘유유성
지난 28일 세계일보가 보도한 ‘靑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 측근(정윤회) 동향’ 문건으로 ‘그림자 권력’이라는 의혹을 받아온 정윤회(59)씨가 검찰에 출석해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다. 정씨는 자신이 ‘십상시’가 아니며 청와대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박효종 위원장) 회계 책임자가 본인의 연봉을 2년간 1200만 원이나 부풀려 받아온 사실이 드러났다. 방심위는 당사자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지만, 방심위가 가진 공적 책임감에 비해 미온적 처벌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1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이아무개
지난 9월 노조지부장을 대기발령 내린 대전일보의 부당노동행위 논란에 대해 오는 11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의 판정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앞서 대전일보는 전국언론노동조합 대전일보지부가 교섭권을 상급단체인 언론노조에 위임하자 장길문 노조지부장에게 대기발령을 통보했다.대전·충남·세종기자협회는 9일 오후 대전일보의 부당 인사조치 철회를 촉
대통령이 위촉한 윤석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이 지난 2일 박효종 방통심위원장에게 직접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윤 위원은 9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지난 1기에 이어 2기에도 심의위원 추천이 들어와 고사했는데 3기 때도 제안이 들어와 올해는 안식년이기도 해서 수락하고 맡아서 했다”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