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가 10월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열린우리당의 4대 개혁입법 중 하나인 과거사진상규명법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열린우리당이 4대 개혁입법 과제의 내용들을 차례로 발표하고 있으나 진보진영과 보수진영 모두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진보진영은 당초 기대에 못 미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고 보수진영은 개혁입법 자
▲ 영화배우 전지현 씨. ⓒ 연합뉴스 민영통신사 뉴시스의 보도와 관련, 전지현씨가 "허위 보도로 인해 경제적·사회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뉴시스와 해당기사 작성 기자를 상대로 모두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13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전씨 쪽은 소장에서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허위기
▲ 성매매방지법 시행을 하루 앞둔 지난 9월22일, 여성부 주최로 세종문회회관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성매매방지 캠페인"에서 지은희 여성부 장관과 최기문 경찰청장이 성매매방지원정대 대표들에게 성매매방지를 상징하는 주황색 스카프를 전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은희 여성부 장관이 언론의 성매매방지법 관련 보도에 우려를 표시했다. 지은희 장관은 13일 오후 정
노사간 접점을 찾지 못하고 몇 개월 째 공전 중인 충청일보(사장 지헌정) 사태가 결국 직장폐쇄의 위기에까지 치닫게 됐다. 충청일보사는 13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직장폐쇄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전국언론노조 충청일보지부(위원장 문종극)는 같은 날 회사 쪽으로부터 직장폐쇄 방침을 통보 받았다. 이에 충청일보 노조는
▲ 13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언론중재위원회 박영식 위원장이 김재홍 열린우리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창길기자 photoeye@mediatoday.co.kr 지난 10년 동안 언론 보도를 통해 인권을 침해해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시정권고를 가장 많이 받은 곳은 연합뉴스인 것으로 밝혀졌다.열린우리당 노웅래 의원이 13일 열린 언론중재위 국정감사에서 밝
13일 한국언론재단 국정감사에서는 예상했던 대로 낙선운동과 언론개혁 운동에 앞장서 온 시민단체에 지원금을 지급했다는 조선일보를 토대로 한나라당 의원들의 맹공세가 이어졌다.또 언론재단이 발행하는 월간지 의 일부 내용이 정부·여당의 '나팔수'를 자임하는 것이라고 공격했다.한나라당 의원들, 언개연-민언련 지원 집중 성토 한나라당 정종복·
▲ 전국언론노조 조합원들이 한국신문협회 창립 기념식이 열린 1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신문시장 정상화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창길기자 photoeye@mediatoday.co.kr 한국신문협회(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창립 42주년을 맞아 기념식이 열린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가 피켓 시위를 벌였
‘친여매체론’과 ‘색깔론’은 한나라당 ‘전가의 보도’인가. 한나라당이 비판적인 보도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언론사들에게 친여매체론과 색깔론을 내세우며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문화부 감사에서 중앙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의 정부 광고액이 1∼3위를 점한 것을 언급하지 않은 채 서울신문과 한겨레가 광고건수에서 1·2위를 차지한
제17대 국회의 첫 번째 국정감사가 지난 4일 시작해 12일 현재 절반 가량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국감의 절반 가량이 지난 현재 전반적인 평가는 긍정적이지 못하다. 정부기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내놓아야 할 국감이 ‘이념공방’ 등 정쟁으로 얼룩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는 너나 할 것 없이 정책국감을 다짐했지만 현실에서는 정반대의 결과로
▲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 ⓒ 이창길기자 photoeye@mediatoday.co.kr 국정감사에서 미개장 상태인 서울 난지도 골프장 특혜 이용자 실태를 밝힌 심재철(46) 한나라당 의원. 그의 특혜 이용자 명단 발표로 정·관계 등 고위층 골프 매니아들은 긴장에 휩싸였다. 실제로 심 의원이 발표한 명단에는 현직 차관, 육군 장성을 비롯해 정부 고위관료, 일
‘친북 교과서’논란을 둘러싸고, 한나라당과 보수언론이 서로의 주장을 키워주면서 보수담론을 확대재생산하는 것에 대해 정계와 시민사회가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지난 4일 교육부 국감에서 한나라당 권철현 의원이 금성교과서가 펴낸 ‘한국 근현대사교과서’에대해 ‘색깔론’을 제기하자, 조선일보는 5일 가판부터 이라
방송계의 뜨거운 이슈였던 위성DMB의 지상파재송신 논란이 여야간의 정치적 쟁점으로 비화되고 있다.12일 열린 방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방송위의 위성DMB 지상파재송신 승인 여부 유보결정에 대해 큰 이견을 보였다.열린우리당 소속 의원들은 위성DMB 관련 사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방송의 특성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재전송에 회의적인
▲ 언론개혁국민행동, 언론노조, 인천범대위, iTV노조가 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개최한 ‘방송개혁을 위한 공익적 민영방송 실현 촉구 기자회견’에서 박석운 민중연대 집행위원장이 연대사를 하고 있다. ⓒ 이창길기자 photoeye@ 방송사업자 재허가 2차 심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전국언론노조 iTV(경인방송) 지부와 지배주주인 동양제철화학이 내홍을 겪고
고 이광옥 대전지국장의 과로사로 논의가 급진전되고 있는 YTN(사장 표완수) 지역국 인력난이 신입기자 선발과 순환보직 실시로 다소간 해소될지 주목된다.전국언론노조 YTN지부(위원장 김상우)는 지난 6일 발행한 노보에서 지역국 직원들은 지난 8월말 발행한 노보에서와 마찬가지로 열악한 근무환경을 지적했다.이미 경영진이 “지역국 문제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아리랑TV가 독일의 ‘도이체벨레(DW)’ 방송을 모델로 국고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한 ‘아리랑TV 특별법’ 입법을 추진 중이다.최근 아리랑TV는 문화관광부와의 협의 아래 특별법 입법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체 보고서를 작성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리랑TV의 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특별법 입법과 관련, 문화부와 의견을 교환하고 있
▲ 윤세영/ SBS회장. ⓒ 미디어오늘 SBS 윤세영 회장이 지난 4일 오전 전 임직원이 참석한 4/4분기 특별조회에서 ‘SBS 선언’을 선포하고, 최근 SBS를 둘러싼 안팎의 방송개혁 논란에 대한 심정과 앞으로의 경영방침을 밝혔다.윤 회장은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편성위원회를 구성해 편성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강력한 장치를 마련했고 본부장 중간평가제와 시청
북 답변 늦어져 … 방송교류 전망 불투명방송사들이 올해 북한 방문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경색된 남북 관계 등으로 인해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KBS와 SBS는 올해 북한 금강산 등에서 조수미씨와 가수 조용필 공연을 추진키로 하고 그동안 북한쪽과 실무 협상을 벌여왔으나 최근 더 이상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KBS 김충환 홍보팀장은 “조수미씨의
KBS 노사가 임금협상에 잠정합의했다.KBS 노사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 간 노사협상을 갖고 △총액대비 임금 4.2% 인상 △노조전임사 1명 축소 △임금체제 및 퇴직금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 잠정합의했다. KBS 노사는 미타결된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실무협상을 갖고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에 KBS 노사가 잠정합의한 안은 지난달 16일
▲ KBS 사옥 ⓒ 미디어오늘 11월 초로 예정된 KBS노조 차기집행부 선거가 다가오면서 KBS 내부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KBS 발전협의회가 지난 8일 내부게시판에 노사를 비난하는 글을 게재하자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김영삼·이하 KBS노조)가 반박성명서를 게재, 갈등이 표면화하고 있는 가운데 KBS 내 여러 ‘세력’들의 합종연횡까지 겹
▲ ⓒ MBC 국내 언론의 자이툰 부대와 관련한 보도가 ‘홍보용’ 일색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MBC가 국방부 동행취재단과 별개로 독자적인 이라크 현지 취재를 위해 특파원을 파견키로 했다. MBC는 지난주 이라크에 특파원을 파견하기로 확정을 짓고 지원자를 모집, 취재기자 3명과 카메라 기자 3명으로 취재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MBC의 이라크 자체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