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전 이명박 대통령 언론특보는 지난 6일 저녁 CBS 라디오 와 인터뷰에서 ‘언론자유’ 후퇴를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 “어떤 측면에서는 표현의(자유) 과잉이다. 아니면 좀 방종이다라고까지 하는 그런 양상까지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동관 전 대통령 언론특보는 “에
일선 군 부대에서 정부비판 앱 등 11개를 삭제 조처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6일 한겨레는 1면 기사에서 육군 6군단 소속 한 부사관과의 인터뷰와 6군단이 예하 부대에 내려보낸 삭제 지시 공문 내용을 공개했다.군 간부 20만명 귀를 막을 수 있나?한겨레에 따르면 6군단은 지난달 중순께 예하 부대에 종북 사이트 및 정부 비
납품단가 후려치기, 기술탈취 등 중소기업에 대한 재벌의 횡포는 ‘시장실패’다.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을 규제하고 중소기업에게 납품단가조정신청권을 줬다. 그리고 대기업의 기술탈취에 있어 최대 3배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도 도입됐다. 재벌과 보수세력이 이를 ‘시장경제에 반한다’고
이 자사 출신 민주통합당 이헌태 후보(북을)에 대한 지나친 애정에 독자로서 ‘불편’합니다.복잡 다양한 세상의 정보가 언론에 의해 뉴스로서 선택되는 요인은 다양할텐데요. 특히 선거시기에는 더욱더 정보량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는 유권자를 만나는 만큼이나 공을 들이는 것이 언론에 노출
최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나꼼수의 비키니녀 사진 논란과 관련해 자신도 해당 ‘비키니녀’와 동일한 포즈로 가슴에 문구를...
‘나경원법’이 발의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경원 전 서울시장 후보의 ‘1억 피부클리닉’ 논란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시사인 기자협회는 6일 성명을 내어 “경찰, 거대언론, 여당은 철지난 언론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시사인은 ‘나경원법’을 발의한 새누리당 정
새누리당이 발의한 일명 ‘나경원법’을 두고 선거 기간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것은 물론, 여당에게도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나경원법’)은 새누리당 정옥임 의원을 비롯해 이영애·나성린·강승규·김태원·이영애&mid
정몽주와 정도전. 두 사람 모두 이방원에게 살해당했지만 한 사람은 고려의 충신으로 기억되는 반면 다른 한 사람은 역적으로 내몰렸다. 고려 말 정몽주가 정도전을 제거하려고 하자 그를 구해줬던 사람이 이방원이었다는 사실은 정말 아이러니하다. 정몽주가 선죽교에서 이방원에게 맞아죽고 난 뒤 정도전은 이성계를 도와 역성혁명을 일으키고 조선을 건국한다. 그리고 6년
파업 여드레 째인 6일 MBC 노동조합(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구성원들이 공영방송 MBC의 몰락과 함께 스스로도 망가진...
소셜네트워크(SNS)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매체 ‘프레스바이플’이 지난 1일 창간했다.‘프레스바이플(www.pressbyple.com)’은 ‘프레스 바이 더 피플(press by the people)’의 약자로 말 그대로 ‘시민(사람)들에 의한 매체’를 표방하고 있다.프
진중권씨, 당신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합니다. 당신의 저서 을 읽은 덕분에 르네 마그리트 그림을 보는 눈이 틔인 점, 감사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최근 ‘진보 진영’의 언행에 대해 쓴소리를 연발하는 걸 보며 ‘왜 이러시나?’ 의아했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생각해
“나는 당신이 하는 말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그렇게 말할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서라면 내 목숨이라도 기꺼이 내놓겠다.”(볼테르)통합진보당이 보수성향 신문으로 분류되는 국민일보 구성원들의 파업을 지지하고 나섰다. 국민일보는 지난해부터 조민제 사장 퇴진 및 편집국장 사퇴 등을 요구하며 10년 만에 파업에 돌입했다.통합진보당 유시민 공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백혈병을 유발하는 벤젠 등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반도체 작업환경의 유해물질을 조사,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용노동부는 6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 하이닉스, 페이차일드코리아(삼성, 하이닉스와 달리 웨이퍼 가공라인만 조사) 반도체 공장 등을 조사한 결과, 벤젠은 웨이퍼 가공라인과 반도체 라인 일부 공
진보정당의 또 다른 축인 진보신당(대표 홍세화)이 겨울 한파보다 더욱 차가운 언론 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보신당 관련 총선 뉴스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실제로 1월 말 이후 2월 6일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주요 신문 지면을 살펴보면 진보신당 총선 진행 상황에 대해 다룬 기사는 거의 없다. 진보신당 당원 출신이 법관 임용에서 탈락했다는 보도 등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대통령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다시 나왔다.리얼미터는 지난달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3750명을 대상으로 집 전화 RDD(3000명)와 휴대전화 RDD(750명) 병행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1.6%p)를
LA 타임즈가 5일자 기사에서 북한계정 를 리트윗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정근씨에 대해 "북한 정부를 풍자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국가보안법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를 내보냈다. 지난 1일 국제엠네스티 성명에 이어 2일 뉴욕타임즈가 구속 기소된 박씨를 소식을 전하면서 국가보안법을 비판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박씨 사건
스마트 TV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가전업체의 고민꺼리 중 하나는 리모콘이었다. TV가 ‘스마트화’ 될수록 리모콘에 담겨야 할 기능이 많아지는 등 이용 방식이 복잡하게 돼 오히려 소비자들이 스마트TV를 멀리하게 된 것이다. 방송사가 패권을 장악한 TV 시장에 진출하는 가전사들의 관심이 UI(이용 환경, User Interface)에 꽂힌
“중요한 것은 교육적으로 바른가 아닌가, 우리가 아는 사람의 심리학에 비춰볼 때 존중이 옳은 것인가 아니면 통제일변도가 옳은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다). 여기에 기초해서 교육의 본질을 향해서 어렵더라도 나아가야 된다고 보는 것이다”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6일 MBC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반
인터넷 매체 이 잠정 제작 중단을 선언했다. ‘열정과 진보, 그리고 유혹의 미디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2006년 4월 창간 된 이해 6년 동안 진보진영 담론을 다뤄온 레디앙이 잠정 제작 중단을 선언한 것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영난과 함께 레디앙의 위상과 방향의 재정립을 위해서다.이광호 레디앙 편집국장은 6일 레
서울시가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 경호동으로 사용 중인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시유지를 더 이상 무상임대하지 않겠다는 공문을 6일 서울경찰청에 발송했다. 해당 시유지의 무상사용 기간은 오는 4월 30일로 끝날 예정이다.윤종장 서울시 언론담당관은 6일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무상임대 기간을)더 이상 연장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공문을 경찰에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