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아기를 낳는 그림을 두고 사회적 논란이 예상된다. 대선을 한달여 앞두고 그림의 소재가 워낙 민감하기 때문이다. 정작 해당 작가는 "이런 정도의 자유가 없다면 국적 포기 선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문제가 된 그림은 아트 스페이스 풀과 스페이스 77(기획자 김종길, 김희진, 이나바 마이, 한홍구)이 유신 40년을
MBC 경영진이 교육발령을 받고 신천 아카데미에서 3개월 교육을 마친 MBC 노조 조합원들에게 자신의 직무와 상관없는 부서로 인사발령을 냈다.MBC 경영진은 16일자로 파업 도중 대기발령을 받았다가 업무 복귀 후 교육명령을 받고 오는 11월 19일 교육이 끝나는 조합원 20명을 대상으로 2명을 제외하고 현직이 아닌 다른 부서로 인사발령을 냈다. 김완태 아나
지난 5일부터 9시에서 8시로 시간을 옮긴 MBC 뉴스데스크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MBC 경영진은 1~2% 상승된 시청률을 강조하며 변화된 시청 패턴을 맞춘 전략이 주효했다고 고무된 분위기이지만 한편에서는 당장 앞만 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뉴스 프로그램의 시청률 꼴찌라는 인식이 고착화되고 뉴스프로그램 선후순위로 배치된 드라마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대거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정면 충돌하면서 단일화 국면에 최대 위기가 닥쳤다.후보 등록일을 10일 앞두고 벌어진 양측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정면 충돌은 두 후보가 각각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히면서 격화됐다. 특히 양측이 바라는 기대치와 인식차가 드러나고 서로 반박하는 쪽으로 흐르면서 단일화 국면에 중대 고비가 왔
MBC가 이명박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의 또다른 불법 증여 의혹이 있는 전세자금을 있었음을 발견하고도 축소 보도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MBC 노동조합 민주방송실천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MBC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라는 리포트에서 "특검팀은 또 시형 씨가 지난 20
결국 청와대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고소를 당했다. 김충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에게 전화를 걸어 김재철 MBC 사장을 유임시켜라고 외압을 행사한 정황이 폭로되면서다.전국언론노동조합은 15일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금렬 청와대 대통령실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로 고소한다&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선 후보의 MBC 사태 해결 약속 번복 논란에 대해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 뿐"이라며 적극 차단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 퇴진을 약속했던 박 후보가 뒤로 숨고 있다면서 약속 위반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새누리당 박선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후보는 공영
MBC 노동조합(위원장 정영하)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사실상 김재철 사장 퇴진을 MBC 사태 방안으로 약속했지만 번복했다고 폭로했다.MBC 노조는 14일 여의도 MBC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후보가 이상돈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을 '메신저'로 MBC 파업 사태 해결 의견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MBC 노조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는 지난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를 한달 여 앞두고 언론장악 문제가 박근혜 후보 쪽으로 불통이 튀었다. 청와대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본부장이 김충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에게 전화를 걸어 김재철 사장을 유임시켜라고 압박한 정황이 밝혀지면서였다.집권 내내 언론장악 문제를 일으킨 이명박 정부 뿐만 아니라 미래권력인 박근혜 후보 역시 언론장악의 유혹
MBC 노동조합(위원장 정영하)이 청와대와 박근혜 캠프 쪽에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압박해 김재철 사장을 유임시켜라고 압박을 했다는 정황에 이어 2차 폭로를 예고해 주목된다.MBC 노조는 14일 오전 10시 여의도 MBC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후보가 김재철 사장 퇴진에 관해 용인 했지만 갑자기 입장을 바꾼 배경에 대해 폭로할 예정이다. 복수의 M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MBC 장기 파업 관련 청문회에서 김재철 사장이 지난해 말고도 2010년에도 무용가 J씨의 핸드폰 번호를 숙박 업소에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한정애 의원이 일본 출장 중 김재철 사장이 법인카드로 숙박비를 결제한 의혹을 정리한 목록에 따르면 김 사장은 법인카드로 결제해 숙박권을 구입하는 형태로 총 11차례에 걸쳐 일본 출장 숙박업
김재철 사장과 무용수 J씨의 부적절한 의혹에 대해 J씨 남편 우치노 시게루씨가 직접 입을 열고 김재철 사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우치노 시게루씨는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MBC 장기 파업 관련 청문회에서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지난해 9월 11일과 12일 사이 김재철 사장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한 뒤 공영방송 사장으로서 부적절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자진
김재철 MBC 사장이 국회에서 의결한 청문회마저도 불참했다.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세차례나 거부한데 이어 청문회까지도 거부하면서 정당한 국가기관의 요청을 무시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김 사장은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특별상임위의 청문회에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2일 환노위는 김 사장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MBC는 이날 청문회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김재철 MBC 사장 청문회에 무용가 J씨 남편의 인터뷰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국회 환노위는 지난 2일 청문회 개최를 의결하면서 J씨 남편인 우치노 시게루씨를 참고인을 채택한 바 있다.민주통합당 한정애 의원은 지난 7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소재한 우치노 시게루씨의 변호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약 70분간 인터뷰를 진행
청와대와 박근혜 캠프 쪽에서 김재철 MBC 사장을 유임시켜라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압박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정치권으로 쟁점이 확산되고 있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 야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압박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김충일 방문진 이사는 청와대와 박근혜 캠프에서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가 말을 바꿔 23일 밤 동시에 전화 통화한 사실을 인정했다.
김재철 사장이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세 번째 거부한데 이어 오는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도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김재철 사장은 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행정실로 자신의 직인이 찍힌 ‘서류제출 요구 관련 사유서’를 보내 "11월 12일로 예정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특별상임위원회 청문회와 관련해 문화방송은 이 위원회가
MBC 뉴스데스크가 또다시 방송사고를 냈다. 자막 표기 오류로 곤혹을 치렀던 MBC가 이번에는 뉴스데스크 간판 앵커인 배현진 아나운서가 방송 도중 침묵하는 방송 사고를 냈다.배 아나운서는 8일 8시 뉴스데스크에서 라는 리포트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말을 얼버무리며 약 4초간 침묵했다.배 아나운서는 &qu
방송통신위원회 야당 상임위원인 김충식 위원이 김재철 사장을 퇴진시키는 쪽으로 이면합의가 있었고, 당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합의문을 봤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은 9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청와대와 조율이 끝났고, (이면합의문을) 박지원(민주통합당 원내대표)를 보여줬고, 그 문항은 이한구 (새누리당)원내대표도 봤다"고 말했다.김 위원은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과 MBC 노동조합(위원장 정영하)은 8일 여의도 MBC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 여야 개원 협상 당시부터 정치권과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문화진흥회 모두 김재철 사장 퇴진을 약속하고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5일 방문진 이사회 직전까지도 김 사장 퇴진을 위한 절차를 밟고 합의 직전까지 이르렀는데 결국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오준근)가 미디어오늘 기자의 이사회 회의록 공개 요구를 거부한 KBS에 대해 ‘거부처분을 취소한다’고 재결했다.행정심판위는 KBS가 지난 5월 정보공개법 제 9조 비공개사유를 거론하며 이사회 안건 및 회의록에 대한 미디어오늘 기자의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한 것에 대해 ‘개괄적인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