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25일 국정조사에 합의하기까지엔 대학생·시민들의 적극적인 불법대선 개입 규탄 움직임이 있었다. 서울대·이화여대 총학생회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전국 20여개 대학이 잇달아 시국성명·기자회견을 발표했다. 대학에서 시작된 이 같은 움직임은 순식간에 촛불집회로 이어졌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20일 대검찰청 앞에서 국정
방학이 시작됐지만 국정원의 불법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대학생들의 움직임은 끊이질 않고 있다. 경희대학교 총학생회는 24일 오전 11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624 경희인 걷기대회’를 주최했다. 행사에는 경희대 학생 뿐 아니라 경희대학교 총민주동문회, 경희대학교 노동조합, 경희의료원 노동조합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경희대 정문 앞
촛불집회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600여명의 시민들은 24일 저녁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특히 이 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다”라는 입장표명은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참가자들은 “관련 없다고 할 것이
20일에 이어 21일에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집회가 이어졌다. 대학생, 직장인 등 1000여명의 시민은 21일 오후 4시, 7시 두 차례 국정원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또 이 날에는 이 날 집회에는 최민희 민주당 의원, 정청래 민주당 의원,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 박원석 진보정의당 의원 등 야당의원과 김용민 전 나꼼수 진행자, 박주민
국가정보원의 선거 개입을 규탄하는 대학생·시민들의 집회가 주말에도 계속되고 있다.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 대학생, 정청래 민주당의원, 김용민 전 나꼼수 진행자, 민변의 박주민 변호사 등은 500여 시민들과 함께 22일 오후 4부터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국정원 선거개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성신여자대학교 학생 119명이 22일 트위터에서 ‘성신여자대학교 평학생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국정원 선거개입 관련자들의 처벌과 성신여대 총학생회의 의견표명을 요구했다. 성신여대 28대 총학생회(회장 장문정)는 2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대학 시국선언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국가정보원의 선거 개입을 규탄하는 대학생·시민들의 집회가 계속될 예정이다. ‘청년 이그나이트’와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등은 22일 오후 3시부터 7시 이후까지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국정원 선거개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연다. ‘청년 이그나이트&rsqu
국정원의 불법 선거개입과 경찰의 수사은폐 및 허위발표 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규탄 행동이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대학생연합 등 대학생과 시민 500여명이 21일 저녁 7시 광화문 kt건물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집회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국정조사 실시하라” “선거개입 정치개입 국정원을 비판한다” &ldquo
국정원의 불법 선거개입과 경찰의 수사은폐 및 허위발표 사건에 대한 대학생들의 규탄 행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 등은 21일 오전 전남대 학생회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가정보원법 제9조에는 국정원의 정치 관여를 금지하고 있고, 이는 명백한 불법”이라 밝혔다. 또한 이들은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과 수사은폐 사건에 대해 첫 규탄 대회를 개최한 서울대 총학생회들에 대해 일베에서 신상털기 등 무분별한 공격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일베 회원은 20일 오후 일베 사이트에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자연대 학생회장의 신상정보와 함께 오프라인 공격을 종용하는 글까지 올렸다.일간베스트 ‘좌좀탐색가’라는 별명의 회원은 이
탁현민 공연연출가, 안도현 시인, 배우 문성근, 주진우 기자가 20일 오후 1시 청와대 인근에서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각각 노란 꽃 한달씩을 들고 있었다. 탁현민 연출가는 “박 대통령에게 국정원 게이트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달라 부탁한다” 라며 “그래서 초대받지는 않았지만 꽃을 가져왔다. 성
서울대학교 제55대 총학생회 주도로 100여 명의 대학생이 20일 오전 11시경 대검찰청 앞에서 '공공기관이 자행한 민주주의 훼손을 시정하라'는 성명서를 내고 국정권의 선거개입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선거에 개입하고 수사를 축소 은폐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청장 등 관계자 처벌”을 요구하고
이재현(53) CJ 그룹 회장이 비자금, 탈세 등으로 수사선상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CJ 그룹 계열사인 CJ E&M이 창조경제를 응원하는 자체광고 영상(스테이션 아이디)을 제작해 CJ E&M 소유 케이블이 일제히 방송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CJ E&M이 보유한 TvN을 포함한 채널CGV, OCN, XTM, 온스타일, Mnet
최근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갑을문제와 관련해 방송계 일각에서 계약서상 ‘갑을’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겠다고 밝혀 그 의미를 두고 분분한 해석을 낳고 있다. 한국방송작가협회(회장 이금림)는 17일 ‘갑을’용어를 사용치 않겠다는 입장을 지상파 방송사와 외주제작사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송작가협회는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