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관련, 북한이 입장을 밝혔다. 북한은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북과 연계돼 있다는 의혹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모독과 용납 못 할 도발"이라고 주장했다.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6일 “괴뢰보수패당이 이번 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켜보려고 하는 것은 우리의 평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구속수감됐다. 이 의원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앞으로 이 의원은 수원 구치소와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본원을 오가며 조사를 받게 된다. 현직 국회의원이 내란죄 관련 혐의로 구속된 것은 47년만에 처음이다. 이에 앞으로의 수사방향, 진보당의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가 2000억원
한국 PD연합회 창립 26주년을 맞아, PD들이 열악한 언론환경에서 자유언론, 자유방송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 날 기념식에는 38년전 동아방송에서 해직된 PD 20명이 명예 PD로 위촉되어 뜻을 함께 했다. 한국PD연합회(회장 홍진표)는 5일 오후 6시반 63빌딩 별관에서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진행해 지난 1년을 반성하고 앞으로 1년을 다짐하
국정원의 대선 개입 보도와 관련해 방송이 공정성을 잃었다는 비판적인 여론에도, 2일 오후에 열린 '제 50회 방송의 날 축하연'에는 최근 방송보도에 대한 자성없이 자화자찬만 오갔다. 같은 시간, 행사장 밖에서는 방송정상화를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9월 3일 제50회 방송의 날을 하루 앞둔 9월 2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
민주당이 통합진보당과의 선긋기에 나선 가운데, 통합진보당 내부는 이해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민주당에 득 될 것이 없다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진보당과 연대할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며 진보당이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을 주문했다. 31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10차 범국민촛불대회에는 민주당 깃발이 보이지 않았다. 참석한 의원도 서영교, 홍익표 의원등 5명
지난 달 31일 발생한 대구역 열차 충돌 사고가 비숙련 대체 인력 투입으로 발생한 ‘인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은 순환근무 요구가 없어지지 않는 한 이같은 사고는 또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달 31일 오전 7시15분, 경부선 대구역에서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호 1204호 열차와 KTX 4
사실에 기반해 보도해야 할 언론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내란음모죄 수사'관련 보도에서 증거부족은 물론이고 잘못된 사실까지 보도해 언론 보도행태가 이성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증거없는 보도, 추측성 보도는 지금도 쏟아지고 있다. 채널A는 지난 28일 이석기 의원이 변장 후 도주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날 채널A 에서 박민혁 채널A
"정치적이고 혁명적인 일이지만 편하게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와서 즐기다보니까 정치적인거지" 오는 9월 7일 공개 결혼식을 앞둔 김조광수 감독(49)-김승환 레인보우팩토리 대표(30) 커플은 이번 결혼식을 즐겁고 발랄하되, 알고보면 혁명적인 결혼식이라고 말했다. 공개 결혼식을 9일 남겨둔 김조광수-김승환 커플을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24일 열린 ‘삼성전자서비스 결의대회’를 두고 각 지역 센터에서 ‘근무명령서’를 게시하고 심지어 한 센터는 노조 간부에게 해고를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오후 1시 48분 삼성전자서비스 ㅇ센터에 근무하는 한 노동조합 간부는 ‘사장님’의 문자를 받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노조
국정원 선거개입을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요구하는 '대학생 시국회의'가 출범했다. '국정원 선거개입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생 시국회의'(대학생 시국회의)는 25일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과 축소수사 지시 관계자 엄중 처벌 등을 요구했다. 대학생 시국회의는 이 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두 달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싸고 지난 20·21일 이틀간 하루 4시간 부분파업을 벌여온 가운데, 언론들이 일제히 ‘귀족 노조’ ‘경영 위기설’ ‘현대차 불매운동’ 등을 보도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20·21일 주간 1ㆍ2조가 각각 2시간 부분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진실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의 마지막 청문회가 야당쪽 의원들만 참석한 ‘반쪽’으로 진행됐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요구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의 증인 채택을 거부한 뒤 불참했다. 이에 국정조사 무용론까지 대두되고 있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옛 나치 강제수용소를
유일한 지상파 심야 음악 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오는 23일 200회를 맞는다. 가수 유희열은 21일 KBS에서 신관에서 열린 2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경쟁논리가 아닌 음악 프로그램이 하나 정도는 남아있어야 한다. 제가 진행을 하지 않더라도 살아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
KBS 여당 이사들이 개최한 ‘수신료 현실화 서울공청회’에서 공정성을 위해서 수신료 인상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번 공청회는 야당 이사 4명은 빠진 상태에서 진행돼 ‘반쪽짜리’ 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헌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는 20일 오후 목동 방송회관에서 KB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벌어졌던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에 대한 광고 불매 운동이 이들 언론사에 대한 업무방해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애초 이들은 1심과 2심에서 신문사와 광고주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안승호 부장판사)는 13일 업무방해 등의
거대 방송사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 속에 최근 매주 열리는 촛불문화제 현장에 가면 꼭 보이는 언론사 천막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미디어협동조합 다. 는 TV방송 15개 중 ‘권력과 자본’의 편이 아닌 방송은 없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난 3월 협동조합 언론사로 출범했다.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규명을 위한 8차 범국민 문화제가 17일 저녁 7시께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 날 모인 4만여명(8시께 주최측 추산·7시께 경찰추산 3500여명)의 시민들은 국정조사 핵심증인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불성실한 국정조사 태도에 분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5시가 지난 시간부터 많은 시민들이
울산경찰청이 17일 오전 2시간 동안 ‘희망버스 근절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경찰청 소속 기동대 200여명은 17일 오전 9시 40분부터 12시까지 울산 현대자동차 앞 명촌주차장에서 시위 상황을 염두에 둔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했다. 17일 오전 이아무개씨는 승용차를 타고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 앞을 지나다가 이상한 장면을 목격
17일 오후 서울 중구 무교동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반국가 종북세력 대척결 5차 국민대회'를 열고 ‘종북좌파 척결’을 주장했다. 퇴직 경찰관 모임인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고엽제전우회 회원 5000여명(주최측 추산, 경찰추산 2400명)은 1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종북세력 척결&rs
언론들이 국정원 정치개입이란 초유의 사태에 무너진 공정보도의 회복을 염원하며 촛불을 들었다. 현재 보도에 대한 거센 비판과 함께 언론인 스스로의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언론노조 소속 언론인들과 일반 시민 150여명은 16일 저녁 7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열린 ‘국정원 대선 개입 보도 통제 규탄 및 공정 보도 실천을 위한 언론인 촛불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