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는 14년 동안 계속된 미디어오늘의 간판 상품입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를 카드뉴스로도 동시에 발행합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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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저널리즘이 업계의 화두가 됐지만 실제로는 상당수 기업이 외주를 주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번에 컨퍼런스 준비로 몇 군데 기업에 섭외를 했는데요. 다들 별로 말할 게 없다면서 난처해 하셨습니다. 누가 잘 하느냐고 자문을 구했더니 GS칼텍스에 박준완 팀장이 나서기 좋아하시는 분이고, 실제로 철학도 확고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을 거라고 하셔서 모시게 됐습니다. 박준완 팀장이 온고잉(on-going) 커뮤니케이션과 브랜드 스토리의 구축, 미디어 허브의 실험과 시행착오에 대해 설명합니다.”다음은 지난 8월31일 미디어오늘 주최
“자장면 배달하는 ‘배달의 민족’이 왜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에 나오지? 키치와 패러디, B급 감성의 강력한 바이럴, 이제는 멀리서 봐도 ‘배민’이란 걸 알아볼 정도로 배달의민족의 브랜드 정체성은 확고합니다. 지난 7월22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치믈리에 자격시험 기억하시죠? 굉장히 훌륭한 이벤트 기획이고 그 자체로 배민의 정체성과 브랜드을 강화하는 콘텐츠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절한 경쟁이 계속되는 배달앱 시장에서 배달의민족은 센세이셔널한 마케팅 이벤트를 쏟아내면서 인지도를 구축했습니다. 여러 플랫폼과 스토리텔링을 계속해서 실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