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가 마늘의 효능과 활용을 집중 재조명하는 창사 51주년 특별기획 2부작 ‘갈릭루트’를 19일과 26일 2주에 걸쳐 방송한다. 대전MBC ‘갈릭루트’ 제작진(윤성희 PD 연출)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마늘의 효능과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 마늘 농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자 지난 1년여 동안의
지난 5월 대법원으로부터 징계무효 확정판결을 받은 MBC 기자 3명에 대해 사측이 재징계를 내렸다. MBC는 지난 16일 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홍보국장인 김혜성 기자 등 3명에 대해 인사위원회를 열고 18일 이들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이에 해당 기자들은 인사위 재심 신청과 함께 다시 법원에 징계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인사위 결과에 따르면
국내 미디어는 얼마나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을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방송 드라마 등장인물의 사회문화적 특성과 실제 사회구성 비율을 비교·분석한 결과 방송은 실제 현실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ISDI 방송미디어연구실이 지난 6월29일부터 7월5일까지 지상파 3사(KBS2·MBC·SBS)
경위서 제출→대기발령→비편집국 전보→지역 주재기자 발령→손해배상 청구→징계해고. 지난해 9월 장길문 전국언론노동조합 대전일보지부장이 임금·단체협상 교섭권을 상급단체인 언론노조에 위임한 후 사측이 1년여 동안 그에게 내린 조처다.지난 5일 대전일보 사측(남상현 사장)은 기어이 노조 지부장을 해고했다.
칠링 이펙트(Chilling Effect). 언론계에선 권력에 비판적인 보도에 대해 소송이 남발하거나 ‘윗선’의 압력 혹의 징계 때문에 언론인들이 갖게 되는 위축 효과를 뜻하며, 이는 곧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는 자기검열이기도 하다. 최근 KBS에선 탐사보도팀에서 ‘훈장을 통해 본 대한민국 70년 역사’를 주제로 제
인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초청으로 ‘접대 골프’를 즐겼다가 논란이 일자 뒤늦게 골프 비용을 지불했던 인천시청 출입 기자들에 대해 기자단이 총회를 열어 징계 결정을 내렸다.인천시청 출입 기자단은 12일 총회를 열어 접대 골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방송·통신사와 중앙일간지 기자 5명(연합뉴스·국민일보·
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13년 이상 하루도 빼지 않고(간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계속돼 온 아침신문 솎아보기에 조금 변화를 줬습니다.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와 미디어오늘의 수준 높은 뉴스분석을 계속 애독해 주
박근혜 “진실한 사람만 선택해 달라” 선거개입 발언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한 발언들이 또 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야당은 ‘노골적 선거 개입’이라며 비판하고 나서는 등 박 대통령의 선거 중립 위반 논란으로 번지면서 11일 아침 보수·진보 신문을 막론하고 대통령의 신중치 못한 발언이
인천시청을 출입하는 통신사와 중앙일간지 기자 일부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초청으로 ‘공짜 골프’를 즐겼다가 논란이 일자 뒤늦게 골프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골프를 친 기자들은 애초에 공사 측이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접대 골프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기자들의 지적도 나오고 있다.
스마트 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전략이 한정된 독자층을 가진 지역신문의 위기를 극복할 해법이 될 수 있을까. 단지 디지털 콘텐츠가 시대적 흐름이고 ‘대세’여서가 아니다. 지역신문의 디지털 전략은 지역민들과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만들어 내며 이런 독자들의 관심은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고 있다. 지난 6일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 지역신문발전위원
박길상 인천일보 대표 등이 직원 체당금(퇴직한 노동자가 임금과 퇴직금을 받지 못할 경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지급하는 제도) 부정수령을 주도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지난 5일 인천신문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검 공안부(최성필 부장검사)는 박길상 인천일보 대표와 김형태 경영기획실장을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박 대표 등이 체당금
지난 3일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확정 고시하고 황교안 국무총리와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당초 고시 예정일보다 이틀이나 앞당겨 발표한 만큼 정부의 담화 내용에 내한 의문, 집필진 구성과 교육부 지침 등 전 국민의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이었다.하지만 정부의 대국민 담화를 생중계한 KBS·MBC&midd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확정 고시한 지난 3일 새정치민주연합이 KBS·MBC·SBS 지상파 3사에 ‘반론권’을 요청했지만 모두 거부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영식 새정치연합 언론홍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4일 지상파 3사의 국정교과서 반론권 거부 관련 브리핑을 통해 “KBS·M
교육부, 국정화 지지 명단도 직접 취합교육부가 전국 전문대 총장들과 접촉해 국정화 지지 명단에 올리려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아울러 교육부는 추가 지지자 서명지도 갖고 있어 ‘국정교과서 비밀 태스크포스(TF)’ 업무표에 적시된 대로 지지자 취합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경향신문은 교육부가 지난달 29일 일부 언
MBC 예능과 드라마에 간접광고가 있다면 방송 뉴스에는 보다 노골적인 기업 홍보성 보도가 늘어나고 있다. MBC ‘이브닝 뉴스’는 지난해 5월부터 기업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한다는 명목으로 ‘이브닝 비즈뉴스’라는 코너를 만들어 거의 매일 뉴스 1~3꼭지를 기업 동정 관련 뉴스로 내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MBC
CBS가 기독교 영화를 수입·배급하는 ‘CBS 시네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당장은 수익보다도 기독교 문화 확산과 기독교 정신을 담은 영화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지만, CGV 등 멀티플렉스 상영관을 통한 관객 확보와 VOD 제작 등 수익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CBS는 지난 29일 서울 목동 CBS G스튜디
예능과 드라마 등 방송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간접광고(PPL·Product PLacement)는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 해마다 방송광고 매출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정부는 유료방송을 비롯해 지상파 방송에까지 간접·가상광고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이나 드라마에 등장한 협찬 상품이 뉴스 프로그램에 다시 등장하는 사례도
지난 12일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공식 발표한 후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을 통틀어 정부·여당에 가장 편향적인 보도를 한 방송사는 MBC인 것으로 나타났다.민주언론시민연합이 12부터 26일까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관련 지상파 3사(KBS·MBC·SBS)와 종편 3사(JTBC·TV조선&mid
최근 국정감사 등에서 논란이 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의 변호사법 위반 의혹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관련 고발 사건을 맡은 검찰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디어오늘 취재 결과 고 이사장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교육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 위원으로 있으면서 학내 분쟁 중인 사립대의 임시이사 선임 등 직무상 취급